일산
이이영

일산 초고층 스카이라인보다 대형 평수 7억대 시세가 더 걱정되는 이유

어제 기사 보니까 일산도 재건축 이후에 초고층 스카이라인 들어선다고 떠들썩하더라고요. 근데 당장 눈앞의 지표를 보면 마음이 좀 복잡해지는 게 사실이에요. 부동산원 통계 보니까 일산서구 매매가가 이번 주에도 0.02% 또 빠졌다고 하네요. 이런 하락세 속에서 과연 초고층 사업성이 나올지 의문이 들어요. 지금 일산은 50~60평대 대형 평수도 7억 원이면 매수가 가능한 수준이거든요. 이 정도로 시세가 낮게 형성되어 있으면 나중에 감정평가 받을 때 주민들 자산 가치가 너무 낮게 잡힐 텐데, 결국 수억 원대 분담금 폭탄으로 돌아오지 않을까 걱정부터 앞서네요. 화려한 청사진도 좋지만 대형 평수들 시세가 어느 정도 받쳐주지 못한다면, 결국 사업 장기화라는 현실의 벽에 부딪힐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분담금을 기꺼이 낼 만큼의 자산 가치 상승 확신이 주민들 사이에 생기느냐가 결국 관건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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