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재건축 전환은 킨텍스 원시티 시세가 사업성 기준임
요즘 일산 재건축 선도지구 얘기로 단지마다 들썩이는데 사실 마음이 참 복잡합니다. 남들 상급지 갈아타서 돈 벌었다는 소식 들릴 때마다 FOMO 때문에 잠도 잘 안 오거든요. 근데 냉정하게 따져보니 역세권 벗어난 단지들은 선도지구 지정돼도 사업성 낮다는 비관론이 벌써 나오더라고요. 아무래도 추가분담금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오는 게 솔직한 심정입니다. 서울 주요 지역에 임대주택 폭탄 터지면 일산이 반사이익을 얻을 거라는 기대도 해봤어요. 하지만 장항지구처럼 젊은 층 수요 빨아들이는 신규 공급이 계속되는 걸 보니 마음이 또 조급해지네요. 구축이 재건축으로 옷을 갈아입었을 때 과연 저 신축들과 경쟁해서 이길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거든요. 결국 사업성의 핵심은 우리 집값이 킨텍스 원시티 수준인 12억~13억대까지 따라가 주느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이 정도 시세가 받쳐줘야 수억 원 하는 분담금을 내고도 남는 장사가 될 테니까요. 일산요진와이시티 25평이 8억에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 보면서 희망을 가져보기도 하는데요.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39평이 아직 6억 초반대에 머무는 걸 보면 현실의 벽이 느껴져서 눈앞이 캄캄합니다. 결국 2027년 상반기 GTX-A 강남 직결 시점에 일산 전체 시세가 킨텍스급으로 점프해야 승산이 있다는 결론이 나오네요. 단순히 리모델링이냐 재건축이냐 공법을 따질 때가 아닌 것 같아요. 내 자산이 완공 후에 추가분담금을 압도할 만큼의 가치를 가질지 냉정하게 계산해봐야죠. 호가 흐름을 계속 보니 이제는 어떤 타이밍에 진입해야 할지 구체적인 조건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이번엔 진짜 고민만 하지 말고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라는 확신이 드네요. 갈아타기 성공해서 더 좋은 집에서 살게 될 제 모습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댓글3개
- 순수한사자1개월 전
결국은 분담금 싸움이죠. 원시티 가격이 하단 지지선이 되어줘야 재건축도 동력을 얻을 겁니다.
- 귀여운해달1개월 전
와이시티 신고가 소식은 반갑지만 제니스 시세 보면 아직 갈 길이 멀긴 해요. 하... 결정하기 참 어렵습니다.
- 김가하1개월 전
글쎄요, GTX 강남 직결된다고 모든 단지가 다 오를까요? 역세권 아니면 분담금 폭탄 맞고 사업 고꾸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너무 장밋빛 미래만 보시는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높은꽃게1개월 전위 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그래서 글쓴이님도 킨텍스 시세를 기준으로 잡으신 거잖아요. 기준점이 명확하니 오히려 판단하기 좋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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