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센트럴아이파크 주변 입지가 호수공원 조망권보다 대세 될 이유
제가 예전에 일산 꼭대기 상투에서 잡고 피눈물 흘려본 50대라 그런지, 요즘 분위기 바뀌는 게 피부로 확 느껴집니다. 손품 좀 팔아보니 일산서구가 한국부동산원 기준으로 72주 만에 0.01% 상승 전환을 했더라고요. 별거 아닌 숫자 같아도 1년 반 넘게 빠지던 게 멈췄다는 건 심리적 변곡점에 도달했다는 소리죠. 이런 반전이 나오는 건 결국 8월 경제자유구역 공모라는 실체 있는 호재 덕분이라고 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8월 11일 법 시행하고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 공모까지 하니 단순 베드타운 탈피라는 그림이 그려지거든요. 대곡역 GTX-A를 포함한 5중 역세권 교통 결절점이 완성되면 일산의 입지 가치는 아예 재평가될 수밖에 없어요. 실제로 현장 매물 빠지는 속도가 장난 아닙니다. 백석역 인근에 3.5억 하던 저가 매물들이 한 달 만에 7개에서 4개로 확 줄어버렸더라고요. 일산요진와이시티 35평형 호가도 평균 9.9억 원대에서 버티고 있고, 강선6단지 49평은 8억에 신고가를 찍었습니다. 후곡11,12단지 27평이 2.8억 신저가 찍을 때 비웃던 분들도 계셨겠지만, 저는 그게 마지막 바닥이었다고 확신합니다. 결국 일산센트럴아이파크 주변처럼 경제자유구역 산업 동력이 붙는 쪽이 킨텍스원시티 같은 호수 영구조망 단지보다 향후 시세 분출의 핵심이 될 겁니다. 교통과 일자리가 만나는 지점의 하방 경직성은 조망권이 주는 심미적 만족감보다 훨씬 단단하거든요. 제가 예전에 갈아타기 삐끗해서 자산 반토막 났던 경험으로 비춰볼 때, 지금은 겁먹기보다 실체를 믿고 저점을 잡아야 할 타이밍입니다.
댓글4개
- 게으른산양1개월 전
저도 예전에 제니스 펜트하우스 9.6억 실거래 뜬 거 보고 일산 끝났나 싶었는데, 요즘 백석역 쪽 매물 사라지는 거 보면 확실히 바닥은 다진 듯함.
- 한빈아1개월 전
경제자유구역 지정만 되면 일산은 진짜 자족도시로 거듭나는 거죠. 이번엔 제발 정치 논리 없이 기업들 팍팍 들어왔으면 좋겠어요.
- 이수지1개월 전
글쎄요, 일산이 아무리 경제자유구역이다 뭐다 해도 결국은 서울 접근성이 핵심인데 GTX-A 뚫려봐야 요금이 비싸면 강남권이랑 비교하기엔 무리 아닐까요? 아직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박라형1개월 전
요진와이시티 호가가 10억 근처까지 온 거 보면 확실히 흐름이 바뀌긴 했어요. 강선마을 중대형 신고가 터지는 것도 그렇고, 실수요자들이 슬슬 움직이는 모양입니다. 예전처럼 상투 잡지 않으려면 지금이라도 손품 팔아서 급매 잡는 게 답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