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반가운참새
1개월 전

일산서구 상승 전환인데 가좌·대화마을은 교통이 발목 잡네요

일산은 이제 끝났다고 비웃던 분들 좀 계셨죠. 그런데 최근 일산서구 데이터 나오는 거 보니까 분위기가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강선19단지우성 102㎡가 7억 3천에 거래되면서 상승 신호를 쐈거든요. 서구 전반이 72주 만에 반등했다는 건 단순한 선동으로 치부하기 어렵습니다. 바닥을 다지고 올라오는 실거래 데이터가 그걸 증명하고 있으니까요. 다만 이 온기가 가좌마을이나 대화마을까지 퍼지기엔 물리적 거리가 너무 멉니다. 지도를 보면 킨텍스역까지 직선거리는 2~3km라 금방일 것 같지만 현실은 다르죠. 버스 배차 간격이나 노선 굴곡 때문에 역까지 40분에서 1시간이 걸리는 게 팩트입니다. 교통망이 이 정도면 GTX-A 개통 호재를 온전히 누리기엔 한계가 명확해요. 아무리 주변 시세가 올라도 대중교통 접근성이 안 받쳐주면 갈아타기 수요를 끌어오기 힘들거든요. 지금 같은 상승장에서 소외되지 않으려면 셔틀 확충 같은 대책이 절실해 보입니다. 결국 일산 안에서도 역세권인 강선마을 같은 곳과 가좌·대화의 격차는 더 벌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입지라는 게 결국 시간의 가치인데, 출퇴근에 왕복 2시간을 버스에서 버려야 한다면 실거주자 입장에선 매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죠. 분석이 맞는지 틀린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지금 이 조건이면 가좌마을 저평가로 보고 진입해도 되는지 합리성 검증이 필요하네요. 이 분석에서 핵심 변수 한 가지만 꼽으면 역시 버스 노선 개편 여부일까요?

4

댓글
4개

  • 외로운다람쥐
    1개월 전

    가좌마을 사는데 진짜 버스 타다 시간 다 보내요. 셔틀이라도 좀 다니면 좋겠음.

  • 신세하
    1개월 전

    강선19단지 7.3억 찍은 거 보면 확실히 흐름 탔죠. 근데 가좌는 아다리가 안 맞는 게 교통이 너무 짬 맞은 느낌이라 안타까워요.

  • 이종형
    1개월 전

    수치로 보니까 딱 나오네요. 직선거리 3km에 1시간 소요면 이건 사실상 격오지 판정 받아도 할 말 없는 수준 아닌가요? gtx 개통돼도 가좌분들은 그림의 떡일까 봐 걱정돼요. 노선 개편 안 되면 답 없을 듯.

  • 배혜경
    1개월 전

    분석 깔끔하시네요. 제가 보기엔 일산 서구 상승세가 가좌까지 가기엔 버스 노선이 너무 헬이라 힘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