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티 대형 팔고 킨텍스 84형 갈아타기가 은퇴 세대 정답인 이유
자녀들 독립하고 나면 큰 집이 다 무슨 소용인가 싶어 고민만 하다가 드디어 손품 팔아 정리한 내용 공유드려요. 저처럼 위시티나 탄현 쪽 대형 평수 사시는 분들 사이에서 요즘 자산 압축해서 킨텍스 쪽으로 넘어가는 게 거의 공식처럼 굳어지는 분위기더군요.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실거래가 차이에서 오는 자산 방어의 한계 때문입니다. 식사동 위시티일산자이4단지 50평형(135㎡)이 지난 8월 6일에 7억 4,500만원에 거래됐더라고요. 대형 평수인데도 킨텍스 신축 34평형(84㎡) 가격에 한참 못 미치는 현실이 좀 씁쓸하기도 하고요... 반면 킨텍스 대장주인 한화포레나킨텍스 34평형은 7월 22일에 11억 7,000만원을 찍었습니다. 위시티 대형을 정리해도 4억 넘는 추가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라 부담은 되지만 자산 가치 측면에서는 확연히 갈리는 느낌이에요. 결국 핵심은 2027년 상반기로 예정된 GTX-A 강남 직결 호재를 누가 가져가느냐인 것 같습니다. 역세권에서 벗어난 외곽 대형은 갈수록 관비랑 세금 부담만 커지는 반면 핵심지 소형은 환금성도 좋고 인프라 쏠림 현상이 더 심해질 게 뻔하거든요. 저도 사실 넓은 집 포기하는 게 참 쉽지 않아서 매일 밤 한숨만 푹푹 쉬고 있지만 더 늦기 전에 똘똘한 한 채로 압축하는 게 노후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이번에도 타이밍 놓치고 후회하면 정말 답이 없을 것 같아서 조금 무리해서라도 킨텍스 쪽 준신축이나 신축으로 갈아타는 결단을 내리려 합니다.
댓글2개
- 이혜형1개월 전
저도 위시티 사는데 요즘 관리비 고지서 볼 때마다 현타 와서 킨텍스 쪽 계속 기웃거리고 있어요... 7.4억이면 정말 자산 압축이 답인 듯합니다.
- 보드라운산토끼1개월 전
글쎄요. 아무리 GTX가 좋아도 50평 살다가 30평대로 줄여 가면 답답해서 못 버티실걸요? 삶의 질도 무시 못 합니다.
김린승1개월 전위엣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결국 부동산은 입지랑 환금성 아니겠어요? 2027년 강남 직결되면 킨텍스랑 외곽 격차는 더 벌어질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지금이라도 결단하시는 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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