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김솔가
3개월 전

위시티일산자이1단지 8억 거래, 대형 평수와 커뮤니티의 상관관계

최근 식사동 위시티일산자이1단지 전용 163㎡가 8억 원에 실거래된 소식을 접하셨을 겁니다. 일산 30평대 아파트들이 보통 6억 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대형 평수의 가격대가 꽤나 묵직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는 인상을 줍니다. 과연 이 가격이 단순히 면적이 넓기 때문에 형성된 수치일까요? 저는 단지 내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이 주는 무형의 가치가 집값에 이미 선반영되어 있다고 판단합니다. 호텔식 조식 서비스나 수영장 같은 인프라는 실거주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대체 불가능한 주거 환경을 찾는 중장년층 수요를 유인하는 강력한 결단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일산이 이른바 '가두리' 인식이 강한 지역임에도 이런 견조한 거래가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투자 수익률 측면에서는 다소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겠지만, 실거주 편의성과 쾌적함을 기회비용으로 환산해 보면 이야기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백마3단지금호,한양 31평이 6억 원 신고가를 찍으며 받쳐주는 상황이라, 대형 평수의 8억 원 선은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도 납득 가능한 범위라고 보여집니다. 리스크를 생각하면/ 신축 대형의 관리비 부담이나 환금성 저하 여부를 꼼꼼히 따져봐야 하겠지만,/ 브랜드 단지의 커뮤니티 관리 상태가 양호하다면 하방 경직성은 충분히 확보되었다고 봅니다. 저는 당분간 현금 보유 비중을 유지하면서 커뮤니티 시설이 노후화될 때의 가격 변동 추이를 더 지켜볼 생각입니다. 단순히 유행을 쫓기보다 제가 세운 기준에 완벽히 부합하는 매물이 나올 때 비로소 움직이겠습니다. 결국 기본기가 탄탄한 단지는 시장 흔들림에도 자기 가치를 증명하기 마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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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흰참새
    3개월 전

    위시티는 확실히 커뮤니티 맛 들이면 다른 데 가기 힘들죠. 실거주 만족도가 가격을 버티는 힘인 듯합니다.

  • 우직한하마
    3개월 전

    대형 평수는 환금성이 조금 걱정되긴 하는데, 자이 브랜드에 그 정도 시설이면 실소유자 입장에선 메리트가 확실하죠.

  • 구윤예
    3개월 전

    식사동은 교통이 늘 숙제지만, 단지 안에서 모든 게 해결되는 프리미엄을 무시 못 합니다. 조식 서비스는 정말 부럽더군요.

  • 황호민
    3개월 전

    리스크 관리형 투자자답게 아주 신중하게 분석하셨음! 잘 읽고 갑니다.

  • 탐스러운도마뱀
    3개월 전

    백마3단지 6억 찍은 거 보면 일산도 급지가 나뉘는 게 확연히 보이네요. 무조건 싼 것보다 가치 있는 걸 잡는 게 중요한 시점 같습니다.

  • 김이한
    3개월 전

    저는 관리비 무서워서 못 들어갈 것 같아요. 근데 돈 있으면 저런 데 살고 싶긴 하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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