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안빈예
1개월 전

용산 임대주택 이슈에 한화포레나킨텍스 단톡방 기싸움이 치열한 이유

요즘 용산이랑 강남에 임대주택 대량으로 들어온다는 소식에 일산 단톡방들도 아주 떠들썩하더라고요. 예전엔 강남 살다가 애들 쾌적하게 키우려고 일산 큰 평수로 넘어오던 분들이 참 많았잖아요. 서울 살던 분들이 다시 일산 같은 완성형 신도시로 눈을 돌릴 거라는 기대감이 확실히 느껴졌어요. 그런데 한화포레나킨텍스 입주민 단톡방 투표 결과를 보니까 묘한 기싸움이 느껴져서 좀 놀랐어요. 서울 가치가 희석되면 일산 대안론이 뜰 거라며 11.7억 실거래 수치를 강조하는 분들이 계시는 반면, 2027년 GTX-A 강남 직결만 바라보는 킨텍스 원시티 12억대 집주인들은 여유로운 모습이더라고요. 실제로 서울 하급지 작은 평수 가느니 여기 대장주가 낫다는 계산이 서는 거죠. 새 환경에서 아이들 키우고 싶은 욕구가 킨텍스권 신축으로만 쏠리는 모양새였어요. 반면에 성저1단지동익 4.3억 신고가 소식에도 불구하고 파밀리에2단지는 4.1억 신저가가 나와서 분위기가 참 달라요. 결국 용산 변화가 일산 전체를 띄우기보다는 킨텍스권 신축의 가치만 더 돋보이게 만들 것 같아요. 교통망 확실한 곳과 노후 단지의 격차만 더 벌어지는 기폭제가 될까 봐 걱정스럽네요. 일산 안에서도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 자산 가치가 극명하게 갈리는 게 참 현실적이라 씁쓸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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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오서강
    1개월 전

    맞아요 요즘 킨텍스권은 일산 안에서도 다른 세상 같더라고요.

  • 산뜻한까치
    1개월 전

    용산 임대 들어온다고 일산이 반사이익을 볼까요? 그냥 강남 일극화만 심해질 것 같은데요.

    이다영
    1개월 전

    그래도 쾌적한 환경 찾는 수요는 분명히 있을 거예요. GTX만 뚫리면 시간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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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기찬원숭이
    1개월 전

    저도 단톡방 분위기 보니까 확실히 양극화가 심해지긴 했어요. 포레나나 원시티 쪽은 자신감이 넘치는데 구축 사시는 분들은 재건축 사업성 얘기에 예민하시더라고요. 애들 학교 보내기엔 여전히 구축 학군지가 좋긴 한데 참 고민되는 시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