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정혁은
3개월 전

신축 커뮤니티 맛보니까 구축 갈아타기가 망설여지네요

실거주 만족도가 높으면 하방 경직성이 확실히 생기나 봅니다. 최근 일산센트럴아이파크 25평형이 5억 5,000만 원에 거래된 걸 봤거든요. 커뮤니티 시설 같은 프리미엄 요소가 가격을 지탱하는 걸 체감하고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커뮤니티 없는 나홀로 아파트 샀다가 고생한 적이 있었죠. 리스크 관리를 놓친 게 아직도 뼈아픈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조식 서비스나 헬스장 같은 시설이 집값의 '급'을 나누는 기준이 되는 느낌이랄까요. 실제로 중산동 일산센트럴아이파크는 1,802세대 대단지라 관리비 효율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물론 가성비로 보면 후곡마을 동성 28평형 3억 7,800만 원 거래가 더 매력적일 수도 있어요. 하지만 신축의 편리함을 한 번 경험하면 구축으로 돌아가기가 쉽지 않더군요. 학군지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단지 내에서 모든 게 해결되는 편의성이 시세에 녹아있는 셈이죠. 다만 단기 반등인지 추세 전환인지는 조금 더 신중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는데, 전문 관리인이 얼마나 체계적으로 운영하느냐가 장기적인 가치를 결정할 핵심 변수가 될 것 같습니다. 아 근데 조식 먹으려고 억 단위 돈을 더 태우는 게 맞나 싶기도 하네요. 이러다 제 통장 잔고만 다이어트하게 생겼습니다... 그래도 몸 편한 게 최고라는 생각에 또 흔들리는 40대 투자자의 마음이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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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그리운강아지
    3개월 전

    결국엔 몸이 편해야 집값도 안 떨어지나 봅니다. ㅎㅎ

  • 박민안
    3개월 전

    맞아요... 근데 관리비 고지서 보면 가끔 정신이 번쩍 들 때도 있죠.

  • 성실한개구리
    3개월 전

    일산센트럴아이파크 커뮤니티는 중산동 대장 노릇 하기에 충분하죠. 1,802세대면 규모의 경제도 나오고. 후곡 구축이랑은 지향점이 아예 다른 것 같습니다.

  • 권건유
    3개월 전

    조식 서비스는 한번 빠지면 못 나오죠.

  • 변연혁
    3개월 전

    저도 구축 살다가 신축 커뮤니티 시설 써보고 눈만 높아졌음. 다시 구축 가라고 하면 못 갈 것 같아요.

  • 신오배
    3개월 전

    리스크 따지시는 분이 커뮤니티 프리미엄을 인정하시니 신선함. 결국 실거주 가치가 곧 투자 가치라는 뜻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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