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서 에듀포레푸르지오 해주신다는데 고민하는 제가 배부른 건가요
결혼 앞두고 시댁에서 일산서구 탄현동에 있는 일산에듀포레푸르지오를 신혼집으로 해주신다고 하셨어요. 처음엔 1,600세대 넘는 대단지 신축급이라 설레고 감사했는데, 막상 찾아보니 위치가 조금 외곽이라 마음이 복잡해지네요. 비슷한 고민 글 봐도 다들 상황이 달라서 직접 글 올려봐요. 남편 직장이 강남 쪽이라 GTX-A 삼성역 개통만 손꼽아 기다렸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삼성역 점검 기간이 4개월이나 연장됐다는 소식 들으니까 가슴이 철렁하더라고요. 개통 지연되면 출퇴근길이 얼마나 힘들지 상상만 해도 눈물이 나네요. 사실 창릉 S4 사전청약 넣었다가 분양가 2억 올랐다는 뉴스 보고 내 집 마련 꿈이 더 멀어지는 것 같아 불안했거든요. 욕심 버리고 시댁 뜻 따르는 게 맞는데, 자꾸만 더 좋은 곳으로 가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 스스로가 너무 싫어져요. 그래도 남편이랑 같이 힘 합치면 언젠가는 일산 중심지로 갈아타기 할 수 있겠죠? 부족한 저지만 조금씩 아끼고 모아서 꼭 해낼 수 있다고 믿어보려 합니다. 비슷한 입지에서 신혼 시작하신 선배님들 계시면 조언 한마디만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댓글4개
- 싱그러운올빼미1개월 전
배부른 소리 맞음. 요즘 같은 시기에 수도권 1,600세대 대단지 신축급 해주는 시댁이 어딨음?
- 힘찬낙타1개월 전
에듀포레 살기 진짜 좋아요. 주차 공간도 1.3대 넘어서 널널하고 단지 깨끗함! 강남 출퇴근은 당분간 힘들어도 일단 시작이 반입니다.
- 이정형1개월 전
삼성역 개통 지연되는 건 좀 아쉽긴 하네요. 저도 그거 하나만 보고 버티는 중이라 글쓴이님 마음이 이해가 가요. 그래도 집값 무섭게 오르는 거 보면 일단 등기 치는 게 답이더라고요.
- 송성은1개월 전
창릉 2억 인상 소식에 저도 멘탈 나갔었어요. 세상에 공짜는 없더라고요. 시댁 도움받아서 주거비 아끼고 그 돈으로 착실히 모아서 나중에 킨텍스 쪽으로 갈아타기 노려보세요! 충분히 잘하실 수 있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