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장규아
1개월 전

시댁서 덕이동 파밀리에4단지 해주신다는데 고민할 거 있나요

요즘 젊은 분들 참 영리하긴 한데 가끔 보면 너무 멀리만 봐서 안타까울 때가 있어요. 제가 90년대부터 일산 바닥에서 매매를 몇 번 해보니까요. 결국 부동산은 자기 형편에 맞춰서 일단 발을 담그는 게 제일 중요하더군요. 지금 킨텍스원시티 34평이 12억 8천만 원 찍었다고 하죠. 분당이랑 가격 차이가 4배 넘게 난다는 소리 들리면 괜히 마음만 조급해지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시댁에서 하이파크시티일산파밀리에4단지를 해주신다? 이건 고민의 영역이 아니라 감사하며 받아야 할 숙제 같은 거예요. 여기가 34평 호가가 4억 초반에서 5억 정도 하거든요. 세대당 주차 1.8대면 요즘 신축 대장주들보다 훨씬 널널해서 스트레스가 없어요. 내가 직접 살아보니까 주차 편한 게 삶의 질을 얼마나 올리는지 모릅니다. 외곽이라고 걱정하시는데 1,600세대 넘는 대단지는 기본 체력이 있어요. 지금은 킨텍스 같은 중심지가 치고 나가니까 소외된 것처럼 보여도 결국 키 맞추기 장세 오면 이런 가성비 단지들이 무섭게 따라붙습니다. 자산 형성의 시작을 내 돈 안 들이고 4~5억대 집에서 시작한다? 이건 남들보다 10년은 앞서가는 겁니다. 일단 여기서 종잣돈 모으면서 다음 스텝을 보시는 게 정답이에요. 집값 떨어질까 무서워하기엔 주거 안정성이 주는 메리트가 너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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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채지찬
    1개월 전

    파밀리에 주차장 진짜 광활하죠. 요즘 신축들 주차 때문에 싸우는 거 보면 여기가 천국임.

  • 서유주
    1개월 전

    시댁에서 집을 해주신다는데 고민을 하시다니... 배부른 소리로 들릴 수도 있어요. 일단 들어가서 사시면서 돈 모으세요. 그게 최고입니다.

  • 김찬영
    1개월 전

    일산은 결국 돌고 돌아요. 킨텍스 오르면 덕이동도 시간 문제지 뭐.

  • 최이현
    1개월 전

    요즘 애들 눈높이가 너무 킨텍스에 맞춰져 있어서 그래요. 파밀리에 4단지 정도면 실거주로 빠지는 게 하나도 없는데 말이죠. 저라면 큰절하고 들어갑니다 진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