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 개편 기대감에 백석역 3억대 매물 씨가 마르는 이유
이번 세제 개편안 발표되고 폭락이들 축제 분위기라던데, 실제 일산 현장 분위기는 전혀 딴판으로 돌아가는 중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일산 저가 아파트는 바닥 찍고 강세장 전환 초입에 들어섰음. 세금 규제가 오히려 똘똘한 저가 매물 소진을 가속화하는 나비효과를 불러오고 있거든요. 현장에서 제일 먼저 신호가 온 곳이 백석역 인근입니다. 한 달 전만 해도 3억 5,000만 원 정도면 고를 수 있는 매물이 7개 넘게 쌓여 있었거든요? 근데 지금 확인해 보니까 단 4개만 남고 싹 사라졌음. 연봉 모으고 대출 계산기 두드려보던 직장인 실수요자들이 세제 개편 소식에 빠르게 결론을 내린 결과라고 봅니다. 이런 흐름은 이미 통계에서도 숫자로 증명되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기준으로 일산서구가 72주 만에 0.01% 상승 전환했다는 건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물론 일산동구는 아직 -0.14%로 찍히기도 하지만, 통계는 원래 현장보다 한 박자 늦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미 대세는 기울었다고 봐야죠. 여기에 고양경제자유구역이랑 반도체 클러스터 공모 같은 대형 호재까지 겹쳤음. 8월 11일 법 시행 이후에 본격적으로 공모 들어가면 분위기 또 확 바뀔 겁니다. 세금 무서워서 망설이다가는 나중에 이 가격대 매물은 꿈도 못 꿀 것 같아요. 지금이 실거주 겸 투자로 진입할 수 있는 마지막 타이밍인지 치밀하게 따져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최근 실거래 데이터 봐도 양극화가 아주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네요. 일산요진와이시티 25평이 8억 신고가를 찍는 동안 중앙하이츠빌 33평은 2.5억 신저가가 나오기도 했죠. 근데 저는 이 신저가가 오히려 저가 매수자들에게는 확실한 하방 지지선 확인이라고 생각함. 결국 세금 벽돌이 쌓일수록 핵심지랑 가까운 저가 매물의 희소성은 더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누더기 세제 정책에 대응하는 영리한 사람들은 이미 선취매에 나섰다고 봅니다. 9월 이후 일산 전역에서 매물 잠김 현상 심해지면 우상향 추세는 더 가팔라질 것 같네요. 남들 뉴스 보고 박수 칠 때 제 통장 가치는 녹아내리지 않게 지켜야겠음. 오늘도 치열하게 계산기 두드려보고 기회 잡으시길 바랍니다.
댓글2개
- 한하건1개월 전
통계 0.01% 오른 거 가지고 강세장 운운하는 건 좀 오버 아닌가요. 중앙하이츠빌 2.5억 떨어진 거 보면 아직 멀었음.
- 전선세1개월 전
백석역 쪽 매물 빠지는 건 진짜임. 저도 이번에 요진와이시티 8억 찍는 거 보고 마음 급해져서 임장 다녀왔는데 확실히 분위기 다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