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조연린

분당 14억인데 일산동구 하락세, 이 격차 실화인가요

분당 시범단지 한양 14평이 14억 찍었다는 기사 보셨나요? 비슷하게 시작한 1기 신도시인데 어디는 소형이 10억 중반을 넘기고, 우리 일산은 국평이 아직 5억 대에 머물러 있다는 게 참 속상하네요. 근데 지표를 보면 마음이 더 무거워져요. 부동산원 통계에서 일산동구 매매가가 0.14% 빠졌다는 숫자를 봤거든요. 수도권이 다 오른다는데 여기만 뒷걸음질 치니까 불안한 마음이 커지네요. 실제로 후곡마을금호 34평이 최근 5억 6,700만 원에 거래된 걸 확인했어요. 국민평형 가격이 이 정도 선에서 갇혀 있다는 건, 매수 심리가 그만큼 얼어붙었다는 증거 같아서 솔직히 무섭기도 합니다. 그리구 요즘 농지 전수조사 정책 논란까지 들리니 동네가 더 어수선하더라고요. 가뜩이나 힘든데 규제 이슈까지 겹치니까, 일산의 회복 탄력성이 분당에 비해 너무 낮아진 건 아닌가 싶어 답답해요. 결국 인근 공급 물량 부담이랑 입지 선호도 차이가 이런 평행선을 만드나 봅니다. 분당은 희소성으로 치고 나가는데 일산은 동력이 부족해 보여서 걱정되네요. 그래도 힘들어도 결국 해낼 수 있다는 의지로 버텨보려고요. 비슷한 상황에서 고양시 매수하신 분들 의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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