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남종우
1개월 전

분당 양지마을보다 일산 문촌3단지가 증여용으로 나은 이유

분당에 양지마을이 있다면 일산엔 오마학군 문촌, 후곡이 있죠. 예전 2000년대 초반만 해도 두 동네 가격 차이가 고작 10% 남짓이었던 거 기억하시나요? 지금은 격차가 벌어져도 너무 벌어져서 자녀 세대가 분당에 자력으로 들어가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분당 양지마을 23평이 16.8억 할 때, 일산은 5.1억이면 충분히 잡거든요. 가격이 거의 3배 넘게 차이 나는데, 부모님들이 근거리에 자녀 거주시키며 '헤쳐모여' 하기에는 일산이 훨씬 현실적인 선택지임. 저도 문촌3단지 밤에 직접 임장 가봤는데 가로등도 밝고 치안이 좋아서 딸아이 혼자 다녀도 걱정 없겠더라고요. 다만 구축이라 그런지 밤 10시 넘으면 이중주차 때문에 주차 스트레스는 좀 각오해야 함. 요즘 고양시에서 기준용적률 350% 상향 추진한다는 소식 들으셨을 겁니다. 양지마을의 높은 기회비용을 감당하기보다 정책 수혜가 확실한 일산 핵심지를 선점하는 게 자산 가치 방어 측면에서 더 유리하다고 봐요. 결국 실거주 편의와 증여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면 지금 일산 문촌마을 쪽으로 붙는 게 가장 영리한 전략이라는 판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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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다른다람쥐
    1개월 전

    근데 문촌3단지 주차는 진짜 헬이긴 해요. 밤에 들어오면 답 없음.

  • 서툰곰
    1개월 전

    일산 5.1억이랑 분당 16.8억 비교하니 체감 확 되네요. 증여세 따져봐도 일산이 훨씬 메리트 있는 듯요.

  • 김영준
    1개월 전

    용적률 350% 상향이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사업성만 어느 정도 확보되면 일산 핵심지들 가치 재평가받는 건 시간 문제라고 봅니다. 부모님이랑 같은 단지 살면서 애 봐주시는 환경 만드는 게 최고의 복지죠. 저도 그래서 최근에 후곡 쪽 계속 보고 있어요.

  • 장원미
    1개월 전

    글쎄요, 아무리 그래도 분당이랑 급지 차이가 있는데 비교가 되나요?

  • 노배종
    1개월 전

    팩트 위주 정리 굿. 문촌 쪽 가로등 밝은 건 인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