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최준빈
1개월 전
백송마을 재건축 속도가 일산의 마지막 자존심인 이유
분당은 재건축 본안 신청 100% 찍었다고 난리인데 일산은 이제야 백송마을 1·2·3·5단지 경관심의 조건부 가결 소식이네요. 물론 한 걸음 뗀 건 축하할 일이지만 솔직히 마음이 급해요. 계산기 두드려봐도 시간이 우리 편이 아니라는 게 너무 체감되거든요. 사실 저도 작년에 일산 안에서 갈아타기 했거든요. 근데 1년 넘게 가격이 제자리걸음인 거 보면서 밤잠 설칠 때가 많아요. 전세 갱신권 쓸지 매수할지 고민하다 저지른 건데, 재건축 속도전에서 밀리면 자산 가치 회복이 정말 가능할까 싶어 불안하죠. 근데 더 무서운 건 창릉이랑 장항지구 임대 비율이 40%나 된다는 거예요. 이런 물량 폭탄이 쏟아지면 우리 같은 구축들이 과연 버텨낼 수 있을지... 결국 일산이 살길은 백송마을 통합재건축이 미친 듯이 속도 내서 기준을 잡아주는 것뿐입니다. 공급 리스크를 압도할 만큼 정비사업이 빨라야 분당이랑 격차라도 줄일 텐데 말이죠. 실거주 만족도는 최고지만 결국 재건축 속도가 자산 가치를 결정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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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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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미가1개월 전
분당 기사 보고 오니까 진짜 속도 차이 체감되네요... 우리도 통합해서 빨리 가야죠.
- 총명한말1개월 전
갈아타기 1년 정체는 일산뿐만 아니라 외곽은 다 비슷해요. 너무 조급해 마시길!
- 보람찬박쥐1개월 전
임대 40%가 진짜 뼈아프죠. 고급화 전략 아니면 일산 구축들 미래가 참 어둡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