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굳은여우
1개월 전

백마·강촌 선도지구 지정이 무서운 분담금 사형선고가 될 이유

남의 일이 아닙니다. 백마나 강촌 선도지구 노리시는 분들 이거 꼭 보셔야 해요. 맞벌이 3년 차로 세후 월 700 넘게 벌어도 요새 공사비 보면 숨이 턱 막히거든요. 지금 선도지구 지정된다고 다들 들떠있는데, 냉정하게 계산기 두드려봐야 합니다. 이 정도 소득으로도 수억 원대 분담금 대출 이자 감당하려면 생활 자체가 무너질 수 있거든요. 특히 백마마을 4단지처럼 제2종 일반주거지역인 곳들은 더 문제입니다. 용적률 인센티브 받으려면 그만큼 임대주택을 넣거나 공공기여를 해야 하잖아요. 고양시 신청사 건립비용만 5~6천억이라는데 지자체가 재건축 단지한테 기부채납을 그냥 깎아줄까요? 결국 사업성 안 나오는 만큼 조합원들 주머니에서 돈이 나가야 한다는 소리입니다. 여기에 창릉신도시랑 대곡역세권 4.7만 호 공급 폭탄까지 기다리고 있죠. 일반분양가 높게 책정해서 분담금 낮추고 싶어도, 옆 동네에 새 아파트가 쏟아지는데 그게 마음대로 되겠냐는 겁니다. 실익 없는 선도지구 타이틀에 집착하다가 자칫 '사형선고'급 고지서만 받을까 봐 걱정되네요.

2

댓글
2개

  • 뛰어난올빼미
    1개월 전

    맞아요. 지금 백마 4단지 2종인 게 진짜 뼈아픈 포인트죠. 종상향 안 해주면 사업성 답 안 나옵니다.

  • 이수훈
    1개월 전

    창릉 3.8만 가구 들어오기 시작하면 일산 구축 재건축은 진짜 피눈물 날걸요? 분양가 경쟁이 안 돼요.

    알맞은강아지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동감해요. 저도 백마마을 쪽 보고 있었는데, 현실적으로 추가분담금 4~5억 나오면 누가 들어갑니까. 그냥 킨텍스 신축으로 고개 돌리는 게 나을지도요.

    답글 1개 펼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