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한결같은말
1개월 전

문촌19단지신우, 20평대부터 50평대까지 섞여 있어 좋은 이유

최근 1기 신도시 재건축 관련 뉴스를 보다가 문득 저희 동네 생각이 났습니다. 1994년 12월에 준공된 문촌19단지신우는 일산의 역사와 함께해온 곳이라 감회가 참 새롭네요.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평형 구성이 23평부터 54평까지 6가지나 된다는 점입니다. 현재 31평 매매 호가가 7.4억 수준인데 46평이 7.8억대로 형성되어 있어, 평수를 넓혀가려는 수요자들에게 선택지가 꽤 넓은 편이죠. 단지 내부 인프라도 실거주자 입장에서 꽤 합리적으로 갖춰져 있습니다. 1908동 옆 홈플러스 쪽문이나 4년 전 완료된 배관 공사 덕분에 녹물 걱정 없이 살 수 있다는 건 구축에서 정말 큰 메리트임. 입지 면에서도 킨텍스역까지 도보 10분 내외면 충분히 닿는 위치입니다. 현대백화점이나 호수공원도 도보권이라 주말 생활 만족도는 실제 데이터로 보는 것보다 훨씬 높다고 생각해요. 주차 공간은 세대당 1.27대 수준으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연식에 비하면 양호한 수치지만, 대형 평수가 많다 보니 세대별 보유 차량 대수에 따라 밤늦은 시간 체감 주차 난이도는 집마다 다를 수 있겠네요. 다들 2025년 재건축 설명회나 GTX 호재만 보고 진입을 고민하시는데요. 저는 오히려 지금의 완성된 인프라가 재건축으로 인해 한동안 사라질까 봐 벌써부터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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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윤경우
    1개월 전

    GTX-A 킨텍스역 개통되면 진짜 분위기 확 달라질 것 같긴 해요.

  • 둥근펭귄
    1개월 전

    46평 가격이 31평이랑 별로 차이 안 난다는 게 의외네요. 대형 평수 선호하시는 분들한테는 가성비 좋은 선택지가 될 듯...

  • 유연민
    1개월 전

    1.27대면 사실 밤 11시 넘어서 들어오면 자리 찾기 쉽지 않을걸요? 요즘은 가구당 차 두 대인 집이 워낙 많아서 수치만 믿고 들어가면 고생함. 특히 대형 평수 위주 단지일수록 차가 더 많더라고요. 주차 예민하신 분들은 저녁 시간에 직접 가서 보시는 게 정확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