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강혜유
1개월 전

문촌마을 18단지 옵션 없는 집, GTX 호재로 다 커버 될까요?

어제 남편이랑 문촌마을 18단지 임장을 다녀왔는데 단지 안이 너무 평화롭고 예뻐서 정말 반해버렸어요. 꽃들도 예쁘게 피어 있고 아이들 웃음소리 들리는데 '아, 여기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답니다. 그래서 집 내부를 보러 들어갔는데 구조는 참 좋지만 발코니 확장도 안 되서 고민이 시작됐어요. 올수리된 집이랑 가격 차이는 좀 나는데 나중에 우리가 들어와 살거나 전세를 줄 때 이게 발목을 잡을까 봐 걱정이거든요. 실제로 가보면 킨텍스역까지 걸어서 8분이면 충분할 정도로 입지는 정말 최고라 다른 건 눈에 안들어올 정도였죠. GTX-A가 개통되면 강남까지 금방인데 이런 역세권 프리미엄이 실내 옵션 부족을 다 덮어줄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이 숫자를 놓고 보면 고민이 더 깊어지는데, 옆 동네 일산자이2차 25평이 최근에 5억 5천만 원까지 찍으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더라고요. 신축의 깔끔함과 옵션 가치가 시장에서 확실히 인정받는 것 같아서 구축인 문촌마을에서도 옵션 차이가 시세에 미치는 영향이 클지 떨리네요. 그런데 여기서 걸리는 게 저희가 이사 오기 전에는 대중교통 불편한 곳에 살아서 '무조건 역세권!'만 외쳤거든요. 막상 집을 고르려니 몸테크의 현실과 실거주의 쾌적함 사이에서 갈등하는 제 모습이 조금은 낯설기도 하지만 이 동네에 꼭 정착하고 싶은 마음은 진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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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박미훈
    1개월 전

    옵션은 무조건 다다익선이죠! 특히 에어컨 없으면 여름에 전세 맞추기 진짜 힘들어요ㅠㅠ

  • 김가린
    1개월 전

    문촌 18단지 사시면 킨텍스역 가깝고 살기 너무 좋죠. 동네 애착 생기실 거예요!

  • 이아안
    1개월 전

    저도 구축 들어갈 때 옵션 고민 많았는데, 결국은 입지가 다 이기더라고요. 근데 전세 주실 거면 에어컨은 필수인 듯요. 세입자분들은 인테리어보다 에어컨 유무를 먼저 보시거든요.

  • 이석미
    1개월 전

    옵션 비용 아껴서 매매가 깎는 게 이득임. 나중에 수리 직접 하시는 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