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김경경
1개월 전

대곡역 개발로 백장마 뜨니까 일산 단톡방 투표 기싸움 레전드네요

오늘 대곡역 근처 임장 갔다가 단톡방 알람이 울려서 봤는데 분위기가 아주 뜨겁더라고요. 대곡역세권 개발 투표 결과 가지고 단지들끼리 기싸움하는 거 보니까 정말 격세지감입니다. 사실 GTX-A랑 3호선, 경의중앙선까지 6개 노선 겹치는 대곡역은 이제 부정할 수 없는 허브잖아요. 여기가 마곡이나 상암 잇는 비즈니스 중심지로 변한다는 게 데이터로도 하나씩 증명되고 있으니까요. 그러다 보니 킨텍스원시티 34평형이 12.8억 찍었다는 소식에 다들 우리 단지는 어쩌나 민감해진 거죠. 백석이랑 장항, 마두 묶어서 '백장마'라고 부르면서 기존 대장들 서열 정리하려는 움직임이 진짜 거세더군요. 근데 또 백송마을 1·2·3·5단지처럼 통합재건축 경관심의 가결된 곳들은 표정이 완전 달라요. 속도전에서 앞서나가니까 신축 부럽지 않다는 자부심이 단톡방 투표에서도 그대로 묻어나더라고요. 결국 대곡역이라는 거대 축이 완성될수록 이런 입주민들 간의 자존심 대결은 더 뾰족해질 것 같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실거주 만족도를 챙길지 아니면 재건축 몸테크로 승부를 볼지가 관건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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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아쉬운개미
    1개월 전

    원시티 12.8억은 진짜 상징적인 숫자죠. 일산의 중심축이 킨텍스에서 대곡 쪽으로 확실히 넓어지는 느낌입니다.

    서러운개구리
    1개월 전

    글쎄요, 대곡역 호재 좋은 건 알겠는데 백장마라는 용어 자체가 너무 억지 아닌가요? 킨텍스랑은 체급 차이 확 나는데 비교하는 것 자체가 웃음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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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다이
    1개월 전

    백송마을 재건축 속도 내는 거 보면 구축이라고 무시할 게 아니더라고요. 몸테크 버티는 분들이 결국 승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