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역세권 임대 2만 7천 세대 루머와 제니스 6억 대 실거래의 상관관계 따져보니
일산 부동산 시장이 서울과는 온도 차가 꽤 큽니다. 부동산원 통계에서 일산서구가 0.02% 하락 중인 게 숫자로 보이거든요. 탄현동 랜드마크인 일산두산위브더제니스 실거래를 국토부에서 직접 찾아봤습니다. 9월 초에 전용 121㎡ 26층 매물이 6억 8,500만 원에 거래되었네요. 대형 평수 가격대가 7억 아래로 내려오면서 심리적 저지선이 위태로워 보입니다. 이런 와중에 대곡역세권에 임대 주택이 최소 2만 7천 세대 들어온다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창릉신도시 물량도 부담인데 대곡까지 임대 위주로 채워지면 자족 기능이 부족해질 수밖에 없죠. 제니스처럼 대형 평수가 많은 단지는 지역의 희소성이 중요한데요. 주변에 대규모 임대 주택이 들어온다는 소식은 매수 심리를 더 위축시키는 것 같습니다. 서울 강북권이 급등하는 사이 일산은 오히려 대기 수요가 관망으로 돌아선 분위기예요. 최근 큰마을대림,현대 59평형이 3.9억 원에 신저가를 기록한 것도 지역 전반의 하방 압력을 보여줍니다. 대곡역세권 계획이 루머대로 임대 비중을 높게 가져간다면 일산의 급지 매력은 더 떨어지겠네요. 랜드마크인 제니스마저 가격 방어가 안 되면 일산 전체가 장기 저평가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마 제 데이터가 맞을 텐데 혹시 다른 정보 있으면 알려주세여.
댓글3개
- 검은갈매기
제니스 121타입 6.8억이면 전고점 대비 하락폭이 꽤 크네요. 대곡 임대 루머가 사실로 굳어지면 탄현 쪽은 타격이 더 클 것 같습니다.
- 짙은가재
큰마을 대형 평수 3억대 실거래 뜬 거 보고 저도 놀랐습니다. 일산 전반적으로 대형 평수 선호도가 예전만 못한 거 같아요.
- 김석태
대곡역세권은 자족 용지가 핵심인데 계속 아파트 공급 얘기만 나오니 답답하죠. 2만 7천 세대면 일산 신도시 인구 흡수만 하고 끝날까 봐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