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김희배
대곡역세권 개발이 킨텍스원시티 13억대 시세를 지탱하는 이유
예전엔 대곡역 주변 하면 정말 아무것도 없는 허허벌판 논밭이었죠. 경의선 타고 지나갈 때마다 참 아까운 땅이다 싶었는데, 드디어 대곡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지정 소식이 들리니 감회가 새롭네요. 단순히 2만 가구 넘는 집을 짓는 게 핵심이 아니라, 대곡역에 GTX-A랑 서해선까지 5개 노선이 모이는 게 진짜 무서운 겁니다. 여기에 기업들만 제대로 들어와 준다면, 대곡에서 백석을 거쳐 킨텍스까지 이어지는 도시축 자체가 완전히 다시 보일 거 같아요. 베드타운 소리 듣던 일산이 자족 기능을 갖춘 중심지로 재편되는 트리거가 되는 셈이죠. 이런 기대감이 벌써 시장에 흐르는지, 킨텍스원시티 3블럭 34평이 지난 9월 초에 13.4억에 거래됐더라고요. 대곡이 교통 요충지로 자리를 잡을수록, 강남 접근성이 좋아지는 킨텍스나 요진와이시티 같은 핵심 단지들의 희소가치는 더 탄탄해질 겁니다. 결국 대곡의 성장이 일산 전체 시세를 밀어 올리는 든든한 뒷배가 되어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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