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에도 요진 8억 찍는 일산 양극화의 민낯
한은에서 금리 또 올린다는 소식에 토지거래허가제 묶인다는 얘기까지 들리니까 일산 분위기가 좀 차갑네요. 동구랑 서구 모두 수치상으로는 0.04~0.05% 정도 하락세라는데 현장 가보면 매수 심리가 더 얼어붙은 게 체감돼요. 근데 웃긴 건 입지 좋은 대장주들은 또 자기 갈 길 가고 있다는 겁니다. 최근에 백석 요진와이시티 25평이 8억 찍으면서 신고가 경신한 거 보셨나요? 포레나킨텍스 34평형도 11.7억에 거래된 거 보면 금리 무서워도 살 사람은 핵심지로만 몰리는 거죠. 결국 2027년 상반기 GTX-A 강남 직결이라는 실질적인 교통 혁명이 버티고 있어서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이런 확실한 호재가 금리 인상이라는 거시적 악재를 상쇄하고도 남는 체력을 보여주는 셈이죠. 반대로 역세권에서 먼 구축들은 선도지구 기대감만으로는 버티기 힘들어 보여요. 사업성도 낮은데 이자 부담까지 늘어나면 가격 하방 압력을 온전히 다 받을 수밖에 없거든요. 결국 일산은 이제 '다 같이 가는 시장'은 끝났다고 봅니다. 금리 인상기에 똘똘한 한 채로 쏠리는 양극화가 GTX 라인을 중심으로 더 뚜렷해질 것 같아요. 지금은 무리한 외곽 매수보다는 핵심지 진입 시점을 재는 게 더 논리적인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댓글4개
- 용감한말1개월 전
확실히 킨텍스나 백석 쪽은 금리랑 상관없이 수요가 탄탄하더군요.
- 김루별1개월 전
요진와이시티 8억은 좀 선 넘은 거 아닌가요? 그 돈이면 서울 구축이 낫죠.
이안혜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는데 서울 구축 갈 바에 GTX 뚫리는 일산 대장이 실거주 만족도는 압승입니다. 경험상 그래요.
답글 1개 펼치기 - 알맞은비버1개월 전
하락세라고는 하지만 막상 급매 잡으려 해도 대장주들은 호가 안 내리더라고요.
- 김욱성1개월 전
수치로 보니까 확실히 체감되네요. 정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