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윤은
힐스테이트신검단센트럴 38평 9억 중반 거래가 시사하는 점
숫자로 봤을 때 지금 검단 불로동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 어제 친한 소장님이랑 통화하다가 힐스테이트신검단센트럴 실거래 뜬 거 보고 솔직히 좀 놀랐음. 38평 6층이 9억 7,500만원 찍혔는데 이게 8월 21일 계약임. 단순히 '비싸다'고 치부하기엔 시장 에너지가 생각보다 강하다는 게 내 판단임. 사실 며칠 전 32평도 15층이 8억 7,500만원에 거래됐음. 이게 6월에 찍었던 1년 최고가 8억 9,500만원에 거의 바짝 붙은 수준임. 32평이 고점 근접해서 버티니까 38평 대형 평수가 9억 중반 위로 뚫고 올라가는 전형적인 키 맞추기 장세임. 층수가 6층인데도 이 가격이면 로얄층은 이미 심리적 저항선 넘었다고 봐야 함. 주변에선 거품 아니냐고 걱정들 하는데 나는 다르게 봄. 금리나 정책 변수 다 떼고 봐도 1,535세대 대단지에 2025년 1월 입주 마친 신축 프리미엄이 이제야 가격에 녹아드는 중임. 세대당 주차 1.35대 뽑히는 신축 메리트 생각하면 실거주 수요가 뒷받침되는 가격대라고 생각함. 결국 관건은 이 흐름이 불로동 전체로 확산되느냐인데 당분간은 힐스테이트가 대장 노릇 하면서 시세 리딩할 듯함. 지금 진입하는 게 오버슈팅인지 아니면 대세 상승의 초입인지 숫자로 더 뜯어볼 필요는 있음. 내 분석에 허점 있으면 가감 없이 지적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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