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송인세

해링턴스퀘어산곡역 토박이가 따져본 생활 동선

산곡동에서만 수십 년째 살고 있는데 요즘 해링턴스퀘어산곡역 올라가는 거 보면 참 신기해요. 이쪽이 원래는 좀 낡은 느낌이 강했는데 2,500세대 가까운 대단지가 들어오면 동네 분위기가 확 살 것 같거든요. 제가 이 근처 지리를 잘 알다 보니 산곡역까지 가는 동선이 제일 궁금하더라고요. 단지가 워낙 커서 14개 동이나 되다 보니 아마 뒷동에서 역까지 가려면 생각보다 좀 걸어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단지 바로 앞에 역이 있다는 건 외지 분들은 잘 모르시는 이 동네만의 큰 장점이긴 하죠. 장보기도 지금은 근처 시장이나 마트를 주로 가는데 입주 시점 되면 상가도 새로 들어오고 동선이 훨씬 깔끔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아이들 학원가도 지금 있는 곳들이랑 어떻게 연결될지 궁금한데 동네가 워낙 정이 많아서 이사 생각은 안 듭니다. 다만 입주 전이라 공사 현장 근처가 조금 어수선한데 도로 정비만 잘 되면 출퇴근 길은 정말 편해질 것 같아요. 결국 역세권 라이프를 우선으로 보느냐 아니면 단지 안의 조용한 생활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로열 동에 대한 기준이 갈릴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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