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뜻한흰곰
1개월 전

송도SK뷰 조망권 보며 느낀 브랜드와 입지의 냉혹한 현실

제가 십 년 전쯤에 입지만 믿고 인천마전대주파크빌 덜컥 잡았다가 피본 적이 있거든요. 그땐 그냥 역 가깝고 사람 많으면 장땡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수도권 변두리 구축의 한계를 그때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자산 가치가 얼어붙는 걸 보면서 밤잠 설친 게 한두 번이 아니었죠. 요즘 송도SK뷰 호가 움직이는 거 보면 조망권이 곧 돈이라는 말이 실감 납니다. 같은 인천이라도 바다나 물이 보이느냐 아니냐에 따라 시세가 억 단위로 벌어지니까요. 비조망권 단지들이랑 비교해 보면 이건 거의 계급이 나뉘는 수준이죠. 근데 최근엔 브랜드가 입지의 한계를 깨는 경우도 자주 보이더라고요. 로열파크씨티가 하이엔드 브랜드평판 3위 찍고 살기 좋은 아파트 대상까지 2년 연속 받는 거 보고 좀 놀랐습니다. 이제 2단계 사업까지 들어오면 이쪽 인지도는 더 탄탄해질 것 같아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입지만 따지던 제 낡은 선입견은 이제 완전히 버리려고요. 브랜드와 환경이 결합된 곳을 선점하는 게 실패를 줄이는 길이라는 걸 이제야 배웁니다. 이번엔 제대로 된 놈 하나 골라 잡아서 지난 실수를 꼭 만회해 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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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짧은딱다구리
    1개월 전

    송도SK뷰 조망권은 진짜 인정이죠. 저도 마전동 쪽 보다가 요즘은 확실히 눈이 높아지긴 하더라고요.

  • 잘생긴까치
    1개월 전

    로열파크씨티 브랜드 파워가 이 정도로 올라올 줄은 몰랐음.

  • 보람찬개구리
    1개월 전

    옛날 생각나서 공감되네요. 저도 예전에 브랜드 안 보고 샀다가 매도할 때 고생 좀 했거든요. 결국은 남들이 다 좋다는 데는 이유가 다 있더라고요. 요즘은 조망권이랑 브랜드가 가치의 반 이상을 결정하는 듯합니다. 글쓴이님 이번에는 꼭 좋은 선택 하셔서 성투하시길 빌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