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우신명보람 6.3억 거래로 본 부개동 구축 매수 타이밍
제가 예전에 고점에서 무리하게 갈아타기했다가 피눈물 흘린 적이 있어서 요즘은 숫자를 참 보수적으로 봅니다. 부개동 상우신명보람 41평이 최근에 6억 3천에 거래됐더군요. 올해 5월에 7억 넘게 찍었던 거 생각하면 석 달 만에 7,500만 원 정도 빠진 수치입니다. 고점 대비 11% 정도 조정받은 건데 사실 이 정도면 매수자 입장에서는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죠. 단지 내 41평 매매 호가가 평균 6.6억 선이고 급매는 5.9억까지도 나오는데 실거래가 6.3억에 찍혔다? 이건 확실한 하락 신호라기보다는 시장이 숨 고르기 하면서 적정가를 찾아가는 과정으로 보입니다. 물론 98년식이라 몸테크 각오해야 하지만 주차 대수 1.66대면 이 동네 구축 치고는 진짜 대궐 수준이거든요. 지금 당장 신고가 뚫고 올라갈 에너지는 부족해도 실거주 한 채라면 6억 초반대는 충분히 매력적인 가격대입니다. 저처럼 상투 잡고 고생하지 마시고 이렇게 조정 올 때 숫자 차분히 뜯어보면서 진입하시길 바랍니다. 결국 실거주는 주차 편하고 가격 방어되는 곳이 장땡이더라고요.
댓글4개
- 천빈하1개월 전
41평에 주차 1.6대 넘는 게 이 단지 최대 강점이죠. 웬만한 신축보다 주차는 편합니다.
- 노재가1개월 전
에고 저도 예전에 비슷한 실수 했어서 남 일 같지가 않네요. 6.3억이면 전고점 대비 나쁘지 않은 진입가 같습니다.
- 윤연루1개월 전
글쎄요. 98년식이면 슬슬 수리비 압박도 생각해야 할 텐데 6억 넘게 주기엔 좀 무겁지 않나요?
한결같은표범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는데 이 근처에 이만큼 주차 잘 되는 대형 평수 찾기 힘든 게 팩트라 수요는 꾸준하더라고요.
답글 1개 펼치기 - 활발한사막여우1개월 전
저는 이번에 17층 6.3억이면 꽤 잘 잡은 거래라고 봐요. 층수도 좋고 가격도 무릎 밑은 아니어도 허리 밑은 되는 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