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멋진뱀
1개월 전

공급 폭탄에도 송도 5공구 숲세권 가치가 든든한 이유

최근에 그린벨트 해제해서 주택 공급 늘린다는 기사 보셨나요? 정부가 드디어 시장을 인정하나 싶어서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 한구석이 참 씁쓸해지더라고요. 자꾸 외곽으로 빈 땅만 넓혀가면 우리 소중한 도심은 나중에 어떻게 될지 걱정도 되고요. 제가 송도 5공구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 그 설렘이 아직도 생생해요. 계획도시 특유의 깔끔함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단지랑 공원이 바로 연결된 구조가 정말 감동이었거든요. 집에서 나와서 2차선 도로 하나만 건너면 바로 숲이고 산책로라니, 이런 게 진짜 힐링이구나 싶었죠. 사실 송도가 서울이랑 거리도 좀 있고 겨울엔 칼바람 때문에 춥다는 분들도 계시잖아요... 저도 가끔 으슬으슬할 땐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라고요. 그래도 10억대 예산으로 신축급 국평(84㎡)을 보시는 분들에겐 여기만한 대안이 또 있을까 싶어요. 송현아나 트리플스트리트 같은 대형 상권도 도보권이라 일상이 참 풍요롭거든요. 특히 아이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국제 어린이도서관이나 집 근처 대형 상가들이 주는 안심은 포기가 안 돼요. 정부가 그린벨트 풀어서 아파트를 더 짓는다고 해도, 이미 완성된 인프라와 자연을 품은 5공구의 가치는 쉽게 변하지 않을 거라고 믿어요. 결국 우리 가족이 매일 누리는 이 평온함이 가장 확실한 시세 방어의 힘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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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올바른북극여우
    1개월 전

    공감합니다! 5공구는 진짜 아파트들끼리 옹기종기 모여 있어서 동네가 참 아늑하고 좋아요.

  • 이민찬
    1개월 전

    송도 84타입 10억선이면 아직은 메리트 확실히 있다고 봐요. 인프라 구축된 게 어디 안 가죠.

    최이영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동의하는 게, 단순히 집만 짓는 거랑은 차원이 다르죠. 송현아 슬세권은 진짜 삶의 질이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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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뱀
    1개월 전

    저는 좀 회의적이네요. 그린벨트 풀어서 강남 접근성 좋은 곳에 공급 쏟아지면 송도 수요는 분산될 수밖에 없을걸요?

  • 알맞은강아지
    1개월 전

    동네 사랑이 듬뿍 느껴지는 글이네요~ 읽는 저까지 마음이 따뜻해져서 기분 좋게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