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 영끌보다 검암역 자이르네 분양가가 실속 있는 이유
성과급 시즌만 다가오면 고덕 영끌해서 인생 승부 보겠다는 젊은 친구들 상담이 부쩍 늘었습니다. 근데 수십 년 현장에서 굴러보니, 대출 규제 턱밑까지 채워서 월 이자 600씩 내는 건 투자가 아니라 도박에 가깝거든요. 특히 마곡이나 여의도 쪽으로 출퇴근하는 분들이라면 굳이 그 무리한 싸움에 낄 필요가 있을까 싶음. 검암역 자이르네 같은 곳만 봐도 마곡 3정거장, 여의도 7정거장이면 도착인데 접근성 면에선 서울 웬만한 외곽보다 낫죠. 나도 예전에 영끌했다가 하락장 맞고 잠 못 이룬 적이 있어서 하는 소리인데, 확장비 다 합쳐도 5억 중후반대면 해결되는 분양가 상한제 단지가 눈앞에 있다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실제로 여기 분양가가 5억 4천에서 5억 9천 선이라는데, 서울 18억짜리랑 비교하면 원금 자체가 가벼우니 마음이 편하거든요. 돈이라는 게 무리하게 묶여 있으면 사람이 조급해져서 결국 좋은 타이밍에 못 파는 법입니다. 결국 자산 형성은 얼마나 버티느냐의 싸움인데, 인천 서부권처럼 교통망 뚫리는 곳 선점하는 게 실속은 훨씬 커요. 무리해서 고덕 끝자락 잡고 성과급에 목매느니, 확실한 가성비 단지 잡고 남는 돈으로 우량주 모으는 게 내 지론입니다. 결국 무리 안 하고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놈이 마지막에 웃는다는 걸 잊지 마세요. 서울 진입은 자산 체급 좀 더 키운 뒤에 해도 절대 안 늦습니다.
댓글4개
- 총명한북극여우1개월 전
5억대면 확실히 메리트 있네요. 고덕 이자 650은 진짜 숨 막힐 듯.
큰나비1개월 전이분 말씀이 정답임. 하락장 한번 겪어보면 대출 무서운 줄 알게 되죠.
답글 1개 펼치기 - 예쁜바다거북1개월 전
직접 가보셨나요? 검암역세권 공공택지라 동네는 깔끔하겠더라고요.
- 조빈유1개월 전
글쎄요. 그래도 서울이랑 인천은 급지 자체가 다른데 비교가 되나 싶음.
- 이현건1개월 전
마곡 출퇴근자면 거리가 깡패긴 하죠. 3정거장이면 뭐 눈 감았다 뜨면 도착이니까요. 저도 무리한 영끌보다는 실거주 만족도 챙기는 쪽이 낫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