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민투심 통과에도 힐스테이트회룡역파크뷰 호가가 무거운 이유
의정부에서 투자 좀 해봤다는 사람들 사이에서 이제 GTX는 양치기 소년 취급받는 분위기입니다. 얼마 전 기재부 민투심에서 공사비 증액안이 통과됐다는데 현장에서 느끼는 온도는 영 미지근하거든요. 제가 힐스테이트회룡역파크뷰 같은 신축권 단지들 흐름을 좀 보는데 여기도 24평형 매매가가 6억 초반대에서 딱 멈춰 서 있습니다. GTX가 진짜 금방 들어올 호재였다면 벌써 7억 선을 넘보고도 남았을 텐데 반복되는 착공 지연에 매수자들도 이제는 서류 발표만으론 안 움직이는 거죠. 정부는 교통망 확충이라는 보상은 자꾸 뒤로 미루면서 그린벨트 토허제 같은 규제 족쇄는 참 기민하게도 채웁니다. 이게 참 아이러니한 게, 지역 가치는 아직 낮게 평가받는 상황에서 규제만 강남급으로 들어오니 동네 분들 사이에서 '공산당식 규제'라는 거친 말까지 나오는 거거든요. 결국 시장의 신뢰라는 건, 현란한 보도자료가 아니라 현장에 투입된 포클레인 대수에서 나옵니다. 정부가 바닥난 신뢰를 회복하고 싶다면 실효성 없는 토지 규제보다는 진짜 착공 로드맵부터 증명해야 한다고 봅니다. 결국 관건은 서류상의 통과가 아니라 실제 장비가 투입되는 시점이 언제냐겠네요.
댓글3개
- 김영오1개월 전
진짜 공감합니다. 맨날 말로만 착공한다 그러고 정작 땅 파는 건 본 적이 없으니 누가 믿겠습니까.
붉은사슴1개월 전근데 GTX-C만 들어오면 의정부 입지 자체가 바뀌는 건 팩트 아닐까요? 지금이 오히려 줍줍 기회 같은데.
답글 1개 펼치기 - 그리운독수리1개월 전
힐스테이트회룡역파크뷰 34평 8억 중반대 보고 있는데, 토허제 묶이는 거 보고 일단 관망으로 돌렸어요.
- 이윤연1개월 전
규제는 칼같이 하면서 호재는 세월아 네월아 하는 게 딱 이 동네 종특이죠. 정책 신뢰도가 거의 바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