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민투심 통과에도 의정부 산들마을 매수가 망설여지는 이유
서울 집값이 미쳐 날뛰니, 결국 답은 GTX 타고 들어오는 의정부일까요? 저도 예전에 상투 잡고 피눈물 흘려본 입장에서 요즘 분위기가 참 묘하게 보입니다. 최근 GTX-C 공사비 증액안이 민투심 통과했다는 소식이 들리죠. 삼성역까지 금방이라는데, 정작 현지 분들은 워낙 속은 게 많아서 그런지 반응이 아주 싸늘함. 설상가상으로 이번에 의정부 그린벨트 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였잖아요. 비록 주택 아닌 토지 대상이라지만, 나라에서 규제 딱지를 붙였다는 것 자체가 지역 심리에는 찬물을 끼얹는 격입니다. 산들마을길훈,신안,현대 같은 대단지도 24평 호가가 평균 2.58억 수준이거든요. 서울 전셋값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인데도, 호재보다 규제 압박이 더 크게 체감되니 선뜻 손이 안 나가는 게 현실이죠. 결국 호재가 가시화되는 속도보다 규제의 발목잡기가 더 강해 보입니다. 서울 배후지로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기엔 아직 불확실성이 너무 커요. 행정적인 발표에 대한 신뢰 회복 없이는 어렵습니다. '생존 상경' 수요를 붙잡을 대장주로서의 미래 가치 증명, 아직은 갈 길이 멀어 보이네요.
댓글3개
- 최빈재1개월 전
민투심 통과가 몇 번째인지 이제는 뉴스 봐도 감흥도 없어요. 진짜 삽 뜨는 거 보기 전까지는 의정부 구축은 그냥 실거주용일 뿐임.
먼사자1개월 전윗분 말씀 공감합니다. 가격만 보면 메리트 있는데 토허제니 뭐니 규제부터 들어오니 투자 심리가 살 수가 있나요?
답글 1개 펼치기 - 빠른청설모1개월 전
2.58억이면 싸긴 진짜 싸다. 나도 예전에 저런 거 보고 들어갔다가 10년 묶였었지. 조심해야 함.
- 괜찮은벌새1개월 전
그래도 서울 집값 오르면 결국 풍선효과로 의정부까지 오지 않을까? GTX 착공만 확실해지면 지금이 바닥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