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굳은고니
1개월 전

GTX 민투심 통과보다 실질적 착공이 간절한 이유

오늘 GTX-C 공사비 증액안이 민투심 통과했다는 속보가 떴습니다. 정부에서는 착공에 속도를 낸다며 성과를 강조하는 모양새인데요. 다만 현장에서 느끼는 온도 차는 여전히 차갑기만 합니다. 사실 그동안 착공 소식만 몇 번을 들었는지 모르겠거든요. 매번 행정 절차 완료됐다고 발표는 하는데 실제 공사는 지연되기 일쑤였죠. 주민들 사이에서 '서류 통과가 무슨 의미냐'는 냉소적인 반응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런 와중에 의정부 그린벨트 지역은 토허제로 묶어버렸더군요. 호재는 수년째 말로만 떠들면서 규제는 전광석화처럼 실행하는 걸 보니, 이게 과연 지역 발전을 위한 일관된 행정인지 의문이 듭니다. 결국 정책의 신뢰라는 건 눈에 보이는 실체로 증명해야 하거든요. 탑석센트럴자이 같은 대단지들도 이런 불확실성 때문에 피로감이 상당한 상태고요. 계약서 도장 찍기 전에 확정된 것부터 따지는 게 제 습관입니다만, 이번 발표도 포크레인이 땅 파는 걸 보기 전까지는 유보적으로 볼 수밖에 없네요. 정부가 실질적인 착공으로 이번엔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을지, 아니면 또 한 번의 희망 고문으로 그칠지가 민심의 향방을 가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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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김용형
    1개월 전

    민투심 통과가 다가 아니죠. 공사비 증액된 만큼 사업성 검토 또 하고 시간 끌까 봐 걱정입니다. 서류보다는 삽 뜨는 게 먼저예요.

  • 윤미원
    1개월 전

    에휴, 또 속냐는 말이 절로 나오네요. 그린벨트 묶는 속도로 GTX 공사도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

  • 손지욱
    1개월 전

    그래도 민투심 넘었으면 큰 고비는 넘긴 거 아닌가요? 너무 부정적으로만 보시는 것 같아서 한마디 남깁니다.

    예쁜표범
    1개월 전

    위에 긍정적으로 보시는 분도 계시지만, 의정부 사시는 분들은 아실 거예요. 이 동네 호재가 얼마나 사골처럼 우려졌는지... 이번엔 진짜 다르길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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