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석센트럴자이 단톡방 기싸움 보니 의정부 샌드위치 위기 실감 나네요
최근 의정부 아파트 단톡방들 들어가 보면 분위기가 아주 살벌함. GTX만 들어오면 다 같이 날아갈 줄 알았는데 시세는 요지부동이니 서로 남 탓만 하더군요. 호재가 터졌는데도 실거래가 안 붙으니까 입주민들끼리 기싸움하는 게 참 꼴불견임. 현실을 냉정하게 직시해야 함. GTX 개통되면 양주 덕정에서 의정부역까지 고작 한 정거장 차이임. 서울 접근성이 비슷해지면 의정부라는 입지 자체가 가진 희소성은 희석될 수밖에 없죠. 도봉은 서울이라 버티고 양주는 신도시로 치고 올라오는데 의정부만 중간에 샌드위치로 낄 판임. 실제로 GTX 발표 이후 의정부 전반적으로 가격이 정체되거나 밀리는 모습이 뚜렷함. 그나마 탑석센트럴자이 같은 대단지 신축들이나 호가 방어하면서 겨우 버티는 수준임. 여기도 2,571세대나 되는데 34평 호가가 7억에서 8.5억까지 벌어져 있더라고요. 급한 사람들은 7억 초반까지 던지는데 이게 지금 의정부의 민낯임. 양주 덕정역 인근이 신시가지로 개발되는 동안 의정부 구축은 경쟁력을 잃을 겁니다. 탑석역 7호선 연장이 2026년 말 예정이라지만 그것만 믿고 넋 놓고 있을 때가 아님. 의정부역 인근 신축으로 갈아타든지 확실한 대장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해야 함. 어설픈 반등 기다리다가는 나중에 상급지랑 격차만 더 벌어질 게 뻔하거든요. 결국 지금 해야 할 일은 막연한 낙관론을 던지는 거임. 양주에 밀리지 않을 의정부역 신축이나 확실한 대단지로 미리 옮겨타야 생존함. 입지 역전 현상이 본격화되기 전에 몸집 줄이고 똘똘한 놈으로 갈아타야죠. 나중에 양주 신도시한테 가격 역전당하고 나서 후회해봐야 아무 소용 없음.
댓글4개
- 매운표범1개월 전
냉정한 분석이네요. 의정부역 신축 아니면 진짜 양주 신도시에 먹힐지도 모름.
- 그리운고양이1개월 전
탑석 34평 7억이면 메리트 있는 거 아닌가요? 7호선 연장되면 분위기 반전될 것 같은데.
- 이지주1개월 전
이분 말이 맞음. 양주 덕정 개발되는 속도 무시 못 합니다. 의정부 구축 들고 계신 분들은 지금이라도 탈출 각 보셔야 돼요.
- 잘난까치1개월 전
글쎄요. 양주가 아무리 좋아져도 의정부 입지를 넘기는 쉽지 않죠. 인프라 차이가 얼만데.
장주세1개월 전인프라 타령하다가 망하는 겁니다. 신축 선호 현상이랑 GTX 파급력을 너무 우습게 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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