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새로운판다
1개월 전

창주19 동의율보다 의정부 면허시험장 수용이 더 큰 변수인 이유

창동주공 19단지가 추진위 구성 동의율 49.2%를 찍었더군요. 이제 50%까지 0.8% 남았으니 사실상 카운트다운인데, 최근 상계주공 3단지랑 평단가 격차 벌어지는 거 보면서 다들 기대가 크신 듯합니다. 그런데 19단지 가치 상승의 핵심인 창동차량기지 S-DBC 개발 말입니다. 이게 지금 의정부에서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을 거부하면서 꽉 막혀 있죠. 면허시험장이 안 빠지면 부지 확보가 안 되는데 사업이 진행될까요? 솔직히 저는 좀 보수적으로 봅니다. 이전 논의가 지금처럼 공전되면 S-DBC는 최소 10년, 길면 20년도 더 걸릴 수 있거든요. 주변 개발 속도가 이 모양인데 19단지만 재건축 속도 낸다고 호재가 다 반영될지 의문입니다. 결국 19단지 동의율이 아무리 높아도 반쪽짜리 호재 아닐까 싶어요. 인프라 개선이 뒤따라와야 실질적인 가격 상승이 탄력을 받을 텐데, 의정부와의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19단지 입주 시점까지도 휑한 부지만 보고 있을지 모릅니다. 리스크 점검은 하고 가야죠. 높은 동의율에 취해서 당장 내일이라도 천지개벽할 것처럼 보는 건 위험합니다. 서류상 절차보다 더 큰 변수가 담장 너머 의정부에 있으니까요. 확실한 건 면허시험장 문제가 풀려야 19단지의 진짜 전성기가 온다는 점입니다. 그전까지는 그냥 '잠재력 있는 구축' 타이틀에 머물 가능성도 배제 못 하죠. 저도 19단지 좋게는 보지만, 도장 찍기 전에 이런 외부 변수까지는 계산기에 넣어야 한다고 봅니다. 아마 제 생각이 너무 짜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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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빨간황새
    1개월 전

    동의율 50% 넘는 게 상징성은 있지만 결국 면허시험장이 대못이긴 하죠. 의정부가 저렇게 나오면 답답하긴 함.

    큰스라소니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공감하는 게, 의정부도 GTX 수혜 보려면 결국 창동이 커야 하거든요. 자기들만 손해라는 걸 왜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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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윤빈
    1개월 전

    상주3보다 창주19가 미래 가치 높다는 건 인정하는데, S-DBC 20년 소요설은 좀 무섭네요. 그 정도면 애들 다 커서 나갈 시간인데...

  • 먼두더지
    1개월 전

    너무 비관적으로 보시는 듯? 동의율 올라가면 구청에서도 압박 들어갈 거고 결국 정치적으로 풀리게 되어 있음.

  • 짧은토끼
    1개월 전

    등기부등본 떼보고 입지 분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지자체 간 갈등이 진짜 무서운 리스크죠.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