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고달픈바다거북
1개월 전

의정부SKVIEW 종부세 내며 버틸까요, 지금 털까요?

비거주 1주택 종부세 때린다는 소식에 지금 의정부 외곽 단지 들고 있는 분들 잠이 오시나요? 저도 의정부SKVIEW 32평형을 투자 목적으로 보고 있었는데 이번 세제 개편안 보니까 머리가 좀 복잡해지네요. 실거주 안 하는 외지인들 입장에서는 종부세 몇백만 원이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수익률을 통째로 갉아먹는 숫자가 될 게 뻔함. 결국 버티기의 근거는 미래 가치인데, 의정부 호재의 핵심인 S-DBC 사업이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거부로 발목 잡힌 게 큽니다. 창동차량기지 개발이랑 엮여서 시너지가 나야 하는데 이게 10~20년 뒤로 밀린다는 소리까지 나오니 답답하죠. 7호선 연장 같은 철도 인프라는 분명 득이지만, 서울 핵심 사업인 창동 아레나와의 연계성이 약해지면 외곽 단지들은 입지적으로 고립될 리스크가 큽니다. 의정부SKVIEW 32평 호가가 현재 4.15억 원 수준인데, 이 가격대에서 세금 부담을 이길 만큼의 단기 상승이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서울 핵심지 개발 낙수효과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굳이 고보유세를 감당하며 들고 갈 이유를 못 찾겠네요. 저는 타이밍 놓치기 전에 이번 달 안으로 매도 준비 시작해서 자금 회수하는 쪽으로 결론 냈습니다. 이판사판으로 버티기엔 기회비용이 너무 아까운 시점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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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친절한수달
    1개월 전

    결국 세금이 무서운 게 아니라 오를 기미가 안 보이는 게 무서운 거죠. 저도 비슷한 생각임.

  • 짓궂은치타
    1개월 전

    의정부SKVIEW 입지는 나쁘지 않은데 면허시험장 저게 진짜 골칫덩이네요. 창동 개발이 늦어지면 의정부도 같이 묶이는 구조라... 저라면 일단 매물 던져봅니다.

  • 아픈순록
    1개월 전

    글쎄요, 7호선 연장만 보고 가도 장기적으로는 우상향 아닙니까? 종부세 몇백 무서워서 대단지 급매로 던지는 건 좀 성급한 결정 같은데 저는 반대예요.

  • 기찬오
    1개월 전

    32평 4억 초반이면 하방은 확실해 보이는데 세금이 수익률 다 갉아먹는 건 팩트죠. 치밀하게 계산 잘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