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이인준
의정부 10억 돌파와 부모 찬스 분양권
의정부에서 10억 넘는 거래가 찍혔다는 소식을 접하고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이 자기 월급만 모아서는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숫자가 되어버린 것 같아서요. 그런데 의정부역 근처 신축 분양가가 계약금 5% 조건으로 풀리는 걸 보니 상황이 이해가 가던데요. 당장 5,000~6,000만 원 정도만 있으면 일단 등기 칠 기회를 잡을 수 있으니까요. 자력으로 집 사기 힘든 자녀들에게 부모님이 이 정도는 해줄 수 있다는 계산이 서는 구조입니다.. 실제로 더샵의정부역링크시티 같은 곳은 이미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2억씩 붙어있습니다. 먼저 들어간 사람들이 수익 내는 걸 눈앞에서 봤으니 부모님들도 조급해질 수밖에 없겠어요 증여성 자금이 신축 시장의 낮은 문턱을 타고 계속 유입되는 분위기입니다. 지금 의정부 신축 가격을 지탱하는 건 실구매력보다는 부모 세대의 자본 이전 속도인 듯합니다 너도나도 부모 찬스로 진입하다 보니 시장에 매수세가 끊이지 않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요. 다만 2027년 입주 때가 되면 이 가치가 온전히 유지될지 조금 걱정스럽긴 합니다. 그때 가서 실물 경기가 안 받쳐주면 자산 가치가 출렁일 위험도 분명히 있어 보이거든요 낮은 진입 장벽이 나중에 독이 되지는 않을지 지켜봐야 할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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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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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가운표범
계약금 5%면 부모님 도움받아 들어오기 딱 좋은 조건이긴 하죠. 링크시티 2억 붙은 거 보면 다들 눈 돌아갈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