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푸르지오더센트럴 신고가 보니 샌드위치 리스크는 기우인 듯
위례가 강남 축이 됐듯, 의정부역도 경기 북부의 '심장'이 될 날이 머지 않았습니다. 요즘 의정부 전체적으로는 GTX 호재에도 가격이 정체된 느낌이라 다들 걱정이 많으시죠. 근데 시장을 자세히 뜯어보면 의정부역 인근 신축들은 분위기가 완전히 딴판입니다. 실제로 최근 의정부역푸르지오더센트럴 같은 곳들 보면 신고가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리거든요. 전체 시장이 무겁다 해도 역세권 신축만은 확실히 대접받는 양극화가 시작된 셈이죠. 주변에서 양주 옥정이나 서울 사이에 끼인 '샌드위치' 신세 아니냐는 우려도 하는데요. 제가 이 동네 오래 살아보니까 이런 소리는 외부 사람들 생각일 뿐이더라고요. 오히려 힐스테이트회룡역파크뷰 34평형 호가가 8.3억 넘게 나오는 거 보면 실거주 수요가 어디로 쏠리는지 답이 나옵니다. 결국 인프라 잘 닦인 도심 신축은 이런 외부 리스크를 뚫고 갈 힘이 충분하다는 거죠. 사실 의정부역 주변은 이미 건물들이 꽉 들어찬 완성된 시가지라 대규모 개발이 더는 힘들긴 해요. 옛날엔 이게 단점인 줄 알았는데, 지금 와서 보니 오히려 신축의 희소성을 높여주는 신의 한 수가 됐음. 빈 땅에 계속 짓는 신도시보다, 더 이상 지을 곳 없는 도심 속 새 아파트가 귀해지는 법이니까요. 공급이 제한된 상태에서 GTX라는 날개를 다니까 가치가 뛸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결국 인프라 전무한 신도시가 서울 접근성만 따질 때, 의정부는 완성된 도심의 편의성까지 다 가져갑니다. GTX 개통하면 서울 출퇴근은 당연히 빨라지고, 퇴근 후엔 이미 형성된 상권과 학군을 그대로 누리는 거죠. 나중에 보면 의정부역 정비구역 신축들이 지역 내에서 독보적인 하이엔드 주거 축으로 자리 잡을 겁니다. 덕정 신축이 아무리 좋아도 입지의 근본적인 차이는 메우기 힘들걸요. 오래 살아온 사람 입장에서 동네가 너무 변하는 게 가끔은 낯설기도 한데요. 그래도 우리 동네가 경기 북부의 진짜 중심지로 인정받는 것 같아서 기대가 더 큽니다. 지금은 저평가니 뭐니 말이 많지만, 결국 시간 지나면 의정부역 신축이 대장이라는 걸 다들 알게 되겠죠. 솔직히 자랑하려는 게 아니라, 여기서 오래 지켜본 주민으로서 느끼는 팩트를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의정부역세권은 단순한 정차역을 넘어서 경기 북부의 독보적인 부촌 지위를 굳건히 할 거예요. 이미 대단지들이 줄지어 들어서면서 동네 분위기 자체가 고급스럽게 바뀌고 있거든요. 지금 당장의 수치보다 이 입지가 가진 '심장'으로서의 가치를 믿는 게 맞다고 봅니다. 제가 착각한 거일 수도 있지만, 10년 뒤 모습 상상하면 벌써 가슴이 뛰네요.
댓글5개
- 단아한낙타1개월 전
결국은 입지죠. 의정부역 신축들이 괜히 비싼 게 아님.
- 좋은토끼1개월 전
글쎄요, 그 가격이면 조금 더 보태서 도봉이나 노원 구축 가는 게 자산 가치 면에서는 낫지 않을까요? 의정부가 아무리 좋아져도 서울 급매랑 비교하면 고민되네요.
굳은돌고래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가 있지만, 실거주 만족도는 의정부 신축이 압살합니다. 힐스테이트회룡역파크뷰 같은 대단지 주차 1.35대 뽑히는 거 보면 서울 구축 못 가요.
답글 1개 펼치기 - 즐거운가재1개월 전
동네 토박이시라 그런지 통찰력이 대단하시네요. 잘 읽었습니다.
- 김규예1개월 전
의정부역 주변 진짜 많이 변했죠. 옛날 생각하면 상전벽해임.
- 박한농업교사1개월 전
의정부역푸르지오더센트럴?ㅋㅋ 회룡역푸르지오더센트럴 아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센자가 그렇게 부럽냐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