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진단 통과해도 노원구 재건축 기대감 꺾이는 이유
노원구 재건축 단지들 안전진단 통과 소식 들릴 때만 해도 솔직히 가슴이 설렜거든요. 아 드디어 우리 집도 새 아파트 되는구나 싶어서 배우자랑 아이 방 어떻게 꾸밀지 김칫국부터 마셨는데... 막상 시세 보면 한숨만 나오네요 ㅠㅠ 규제 다 풀려도 개발 동력이 안 붙으니까 집값이 힘을 못 쓰는 게 너무 눈에 보여요. 특히 의정부에서 도봉면허시험장 안 받겠다고 버티는 거 보니까 진짜 앞이 캄캄하네요. 면허시험장이 안 나가면 창동차량기지 개발도 줄줄이 밀리는 구조잖아요. 이게 동북권 일자리 핵심인데 첫 단추부터 꽉 막혀버리니까... 상계주공이나 창동 쪽 노후 단지들 몸값이 예전 같지 않은 게 다 이유가 있었나 봐요. 결국 S-DBC 같은 산업단지 들어오려면 최소 10년, 길면 20년은 걸릴 거라는 소리까지 나오더라고요. 일자리가 없으면 재건축해도 결국 베드타운인데 사업성도 안 나오고... 하... 지금 노원구 분위기 안 좋다고 남 얘기처럼 웃을 때가 아니라, 동북권 전체가 하향 평준화될까 봐 그게 제일 무섭고 불안합니다.
댓글4개
- 하나형1개월 전
일자리 안 들어오면 재건축 분담금 감당 못 할 분들 많을 텐데 걱정이네요.
알맞은곰1개월 전이분 말이 맞아요. 껍데기만 새 아파트라고 능사가 아니라 배후 수요가 받쳐줘야 하는데...
답글 1개 펼치기 - 정가아1개월 전
의정부도 자기네 땅에 혐오시설 받기 싫은 건 이해 가는데... 참 답답하죠 ㅠㅠ
- 황별리1개월 전
20년 소리 나오면 그냥 애들 다 키우고 나갈 때쯤 된다는 건데 솔직히 포기하고 싶어지네요 헉
- 하원주1개월 전
아직 절망하긴 일러요! 정치권에서 또 어떻게든 풀겠죠 설마 20년을 방치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