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영리한치타
1개월 전

시댁서 해준다는 고산리슈빌포레 증여가 망설여지는 이유

시댁에서 결혼 선물로 고산리슈빌포레 해준다고 하시는데 솔직히 머리가 좀 복잡합니다. 역세권 아니면 안 움직이는 성격이라 그런지 교통부터 보게 되더라고요. 아무리 신축이라지만 여기 입지가 나중에 자산 가치를 지켜줄지 확신이 안 서서요. GTX 들어오면 좋아진다고들 하는데 막상 보면 의정부역이랑 거리가 꽤 되잖아요. 민락이나 고산 같은 외곽은 역까지 나가는 데만 한 세월이죠. 야근하고 녹초 돼서 역 내렸는데 또 버스 기다릴 생각 하니 벌써부터 숨이 막힙니다. 더 걱정인 건 양주 신도시인데 GTX 뚫리면 양주랑 의정부가 한 정거장 차이가 되면서 입지가 완전히 꼬일 것 같거든요. 잘못하면 의정부 외곽은 양주 신도시랑 서울 사이에 끼여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샌드위치 신세가 될 가능성이 커 보여요. 최근 의정부 집값 정체되는 거 보니까 제 불안이 그냥 기분 탓은 아닌 듯합니다. 자산 가치 하락 방어가 우선이라면 외곽 증여에 묶이는 건 신중히 재고해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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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 동그란청설모
    1개월 전

    증여는 감사하지만 고산지구는 출퇴근 생각하면 진짜 지옥이죠. 저도 직주근접 때문에 역세권만 고집하는데 거긴 버스 배차 간격부터가 스트레스임.

  • 김빈윤
    1개월 전

    에이 그래도 서울 신축 전세 사느니 내 집 생기는 게 낫지 않나요? 샌드위치 운운해도 결국 신축 대단지는 어떻게든 버텨줍니다.

  • 희망찬밍크
    1개월 전

    이분 말이 맞음. 양주 옥정이나 회천은 신도시로 깔끔하게 밀어버리는데 의정부 외곽은 애매하게 껴서 인프라 발전 속도가 너무 느려요. 나중에 팔 때 고생할 확률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