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계주공 3단지 버티기보다 의정부 신축이 실리적일까요?
상계동 구축에서 버티느냐, 의정부 신축으로 넓혀 가느냐...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고민 끝에 몇 자 적어봅니다. 노원과 창동은 입지만 보면 분명히 우위에 있는 게 맞죠. 하지만 상계주공 3단지 같은 곳은 사업 속도가 관건인데, 창동차량기지나 S-DBC 개발이 행정적으로 꼬인 부분이 좀 있더군요. 실제로 S-DBC 사업은 최소 10년에서 20년까지도 걸릴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나오는데, 이 정도 기간이면 자산이 묶이는 기회비용을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자칫하면 '인서울'이라는 간판만 붙잡고 인프라 혜택은 못 누리는 상황이 올 수도 있으니까요. 반면 의정부역센트럴자이&위브캐슬 같은 신축 대단지를 보면 생각이 좀 복잡해집니다. 7호선 연장 같은 서울 소속 철도 인프라 혜택을 직접적으로 받는 위치거든요. 서울 끝자락 구축에서 재건축만 바라보는 것보다, 인프라가 완성되는 외곽 거점에서 실익을 챙기는 게 더 합리적일 수도 있겠더군요. 결국 자산 가치는 상징성이 아니라 속도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창동·상계의 개발이 지연될수록 의정부 신축의 주거 만족도가 가치를 역전할 가능성도 충분하죠. 리스크를 따져봤을 때 지금은 이름값보다 실리에 무게를 두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확신이 서면 의정부 쪽으로 과감하게 방향을 틀어볼 생각입니다.
댓글3개
- 김라솔1개월 전
상계동 재건축 분담금 생각하면 의정부 신축이 현실적인 대안이긴 하죠.
- 최수호1개월 전
의정부역센트럴자이&위브캐슬 살고 있는데 7호선 연장되면 강남 접근성 훨씬 좋아질 겁니다. 서울 웬만한 변두리보다 나아요.
- 김도현1개월 전
글쎄요, 그래도 서울 등기랑 경기도 등기는 나중에 자산 상승폭에서 차이가 꽤 날 텐데... 저는 좀 더 신중하게 보시는 걸 추천드려여
좋은새우1개월 전윗분 말씀도 일리는 있지만, S-DBC 20년 걸린다는 소리 들으면 진짜 기운 빠지긴 합니다. 실거주 만족도 무시 못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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