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마을 학군 좋아도 의정부 GTX 샌드위치 리스크는 경계해야 함
의정부에서 애 키우는 집들은 결국 금오나 신곡동 산들마을 쪽을 먼저 보게 됨. 산들마을길훈,신안,현대 여기만 봐도 1,830세대에 초중고 다 10분 컷이라 실거주 만족도는 확실히 높음. 근데 투자 관점에서 보면 좀 답답함. GTX-C 발표되고 기대감은 컸는데 막상 의정부역 신축 빼고는 집값이 정체거나 오히려 빠지는 중임. 숫자로 봐도 답이 안 나오는 게, 산들마을 같은 전통 주거지에서 의정부역까지 거리가 너무 멂. 의정부역 주변은 이미 시가지가 다 들어차서 추가로 역세권 개발할 땅도 부족한 상태임. 개발이 사실상 한계치라 GTX가 들어와도 그 수혜가 외곽 주거지까지 퍼지기가 쉽지 않음. 더 큰 문제는 양주 신도시들임. GTX 개통되면 의정부가 양주랑 서울 사이에 샌드위치로 낄 확률이 아주 높음. 신축 물량 쏟아지는 양주로 수요 뺏기면 의정부 구축은 입지가 더 애매해질 수밖에 없음. 결국 학군 파워만 믿고 버티기엔 정비사업 속도가 너무 느림. GTX 접근성 개선되는 뾰족한 대책 없으면 자산 가치 반등은 당분간 어렵다고 봄. 현장 가봐도 매수세가 너무 죽어있음... 지역 사정 잘 아는 분들 의견 좀.
댓글3개
- 서툰삵1개월 전
산들마을 살기에는 진짜 편하죠. 근데 의정부역까지 마을버스 타고 나가는 시간 계산하면 GTX 메리트가 확 줄어드는 건 팩트임.
- 심이수1개월 전
양주 신도시 신축 평단가 생각하면 의정부 구축이 밀릴 수밖에 없죠. 저도 수익률 따져보다가 매도 타이밍 놓칠까 봐 걱정되네요.
구선재1개월 전윗분 말씀에 공감함. 저도 숫자 두드려보니까 보유세 부담은 늘어나는데 집값은 그대로라 슬슬 털고 상급지 갈아타야 하나 고민 중임.
답글 1개 펼치기 - 유규종1개월 전
전 생각이 좀 다른데, 학군지 수요는 결국 하방 경직성이 강함. GTX 역세권 개발 안 된다고 해도 실거주 수요가 뒷받침해주면 크게 안 빠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