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보람찬올빼미
1개월 전

산들마을길훈신안현대 올수리 견적, 의센푸 신고가 대비 합리적일까요?

의정부에서 실거주 겸 갈아타기를 고민하다 보니 산들마을길훈신안현대 대단지가 결국 눈에 들어오더군요. 연식은 좀 됐지만 입지나 1,830세대라는 규모가 주는 안정감이 커서 수리만 제대로 하면 실거주 만족도는 참 높을 것 같습니다. 1) 인테리어 견적의 현실적인 기준 설정이 최우선입니다. 요즘 샷시 포함해서 올수리하면 평당 200만 원은 우습게 깨진다고들 하더군요. 34평 기준으로 7천만 원 가까이 들 수도 있는데, 이 비용이 추후 매수가에 녹아들 수 있는지 냉정하게 따져봐야 돼여. 2) 업체 선정 시 리스크 관리가 핵심이라고 봅니다. 싼 게 비지떡인 경우가 많아서, 저는 무조건 포트폴리오가 확실한 턴키 업체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하자 보수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면 나중에 입주하고 나서 정말 피곤해지거든요. 3) 인근 신축과의 기회비용 비교를 절대로 빼놓을 수 없죠. 최근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25평형이 6.3억 신고가를 찍었고, 스카이59도 총비용이 6억은 들어갈 전망이라던데, 구축 매수금에 수리비까지 합쳐서 이 금액대에 근접한다면 신중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인테리어는 자기만족의 영역이지만 매도할 때 그 가치를 온전히 인정받기는 사실상 어렵습니다. 그래서 저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수리 예산을 잡고 접근하는 게 맞다고 봐요. 시장이 예민할수록 현금을 집에 바르기보단 입지 자체의 가치에 집중하는 게 리스크가 적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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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 뽀얀다람쥐
    1개월 전

    인테리어에 7천 쓰면 나중에 팔 때 2천도 인정받기 힘들어요. 적당히 하심이...

  • 이세기
    1개월 전

    의센푸 6.3억 보니까 차라리 그 돈이면 신축이 답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근데 또 구축 대단지만의 그 넓은 평면은 못 버리죠. ㅎㅎ

  • 우직한수달
    1개월 전

    맞는 말씀입니다.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는 턴키가 답이죠. 괜히 반셀프 했다가 스트레스로 병원비가 더 나옵니다.

  • 즐거운토끼
    1개월 전

    산들마을 입지는 좋은데 수리비가 진짜 문제긴 함. 요즘 인건비 너무 올랐음.

  • 굳은토끼
    1개월 전

    저는 그냥 도배 장판만 하고 살다가 나중에 신축 가렵니다. 인테리어비 아까워요.

  • 이미루
    1개월 전

    꼼꼼하게 잘 따져보시네요. 40대면 리스크 관리가 제일 중요하긴 하죠. 저도 예전에 수리비에 돈 쏟아부었다가 나중에 매도할 때 속 쓰렸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