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 민락 거주자는 양주 신도시 샌드위치 리스크 따져봐야
이번 세제안 보면 실거주 1주택자는 확실히 숨통이 트이겠는데, 의정부 외곽에 계신 분들은 계산기 두드려보셔야겠습니다. GTX 노선 확정되면 의정부가 다 같이 날아갈 줄 알았더니 실제 데이터는 정반대네요. 국토부 실거래가 찍히는 거 보면 오히려 보합이거나 야금야금 빠지는 분위기입니다. GTX 호재를 이미 다 선반영했다기엔 가격 정체가 너무 길어지고 있거든요. 결국 입지 한계가 수치로 나오는 중이라고 봅니다. 금오신도브래뉴업2차 32평이 3.8억 선이고 민락엘레트19단지 26평도 3.3억 수준인데, 이 동네들이 의정부역이랑 물리적으로 너무 멀어요. GTX 타려면 버스 타고 한참 나와야 하니까 사실상 수혜권에서 소외됐다고 판단하는 게 합리적입니다. 진짜 문제는 한 정거장 차이인 양주 신도시의 부상이죠. 양주는 대규모로 신축들이 쏟아지면서 정주 여건을 갈아엎고 있는데, 이러면 의정부 외곽은 서울과 양주 사이에서 샌드위치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신축 선호 현상까지 따져보면 금오나 민락의 구축·준신축들이 수요를 뺏기는 건 시간문제로 보여요. 취득세나 중개수수료 아끼려고 버티는 게 정답일지 의문입니다. 지금이라도 의정부역 인근 신축으로 갈아타거나 아예 상급지로 튀지 않으면, 나중엔 팔고 싶어도 못 파는 '낙동강 오리알' 입지가 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댓글3개
- 검은오소리1개월 전
민락 쪽은 교통망 확충 안 되면 진짜 섬처럼 고립될 거 같음... 지금이라도 털고 나가는 게 상책일까요?
- 괜찮은생쥐1개월 전
팩트네요. 양주 옥정이나 회천 신축 깔끔하게 들어오는 거 보면 의정부 외곽 구축들 메리트 확 떨어지는 게 보입니다.
다른뱀1개월 전윗분 말씀에 동의해요. 저도 금오신도브래뉴 살다가 이번에 의정부역 인근 신축 분양권 알아보고 있는데 확실히 온도차가 다르더라고요.
답글 1개 펼치기 - 김규승1개월 전
GTX 한 정거장 차이가 생각보다 큽니다. 양주가 인프라 다 갖추면 의정부 애매한 입지들은 진짜 힘들어질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