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고달픈황새
1개월 전

규제 완화 기대감에도 장암주공2단지 시세 정체가 시사하는 것

정부 규제 완화 소식에 수도권 외곽 분위기 살아난다고들 함. 근데 의정부 현장 숫자는 좀 다르게 돌아가는 중임. GTX 호재가 이미 선반영된 건지 몰라도 시세는 여전히 정체되어 있음. GTX 개통되면 양주랑 의정부는 겨우 한 정거장 차이임. 신축 쏟아지는 양주랑 인프라 좋은 서울 사이에 낀 샌드위치 신세가 될 리스크가 큼. 입지는 서울 옆인데 가격 탄력성이 양주보다 못하면 투자자로선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음. 대단지인 장암주공2단지 실거래를 보면 이런 흐름이 명확함. 22평이 8월 6일에 2.2억에 찍혔는데 작년 12월 최고가 2.4억 대비 여전히 밀리는 중임. 18평도 7월 27일에 1.9억 거래됨. 25평은 7월 24일에 2.7억으로 거래되긴 했으나 작년 9월 2.8억 수준을 못 뚫고 있음. 의정부역 인근은 이미 인프라가 완성되어 있어서 대규모 추가 개발도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음. 구도심 구축들은 규제 완화 빨을 받기엔 체질이 너무 무거워 보임. 그나마 의정부역센트럴자이&위브캐슬 같은 대장주 신축들은 가격 방어가 됨. 결국 의정부는 전체 시장을 다 담는 게 아니라 핵심 역세권 신축으로만 좁혀야 함. 구축 들고 규제 완화만 기다리다간 양주 신도시 입주 물량에 다 먹힐 판임. 지금 가격에 들어가는 게 수익률 면에서 최선인지 냉정하게 검토해야 함. 샌드위치 입지 리스크 방어 안 되는 구축은 과감히 정리하고 신축 갈아타기가 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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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 임린준
    1개월 전

    장암주공2단지는 세대수가 많아서 흐름 보기 좋은데 확실히 힘이 빠진 느낌임. 요즘은 진짜 신축 아니면 답이 없는 건가 싶음.

  • 박선기
    1개월 전

    샌드위치론은 너무 비관적임. 양주가 아무리 신축이라도 서울 접근성은 의정부가 압도적이라 규제 풀리면 구축도 따라가게 되어 있음.

    장인예
    1개월 전

    윗분 말씀은 희망 회로임. 양주 옥정 신축 전세가랑 의정부 구축 매매가 붙기 시작하면 구축은 메리트 완전히 사라짐. 저도 신축 쏠림에 한 표 던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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