갭투자 규제가 의정부와 창동의 자산 격차를 더 키울까요?
솔직히 이번에 갭투자 막은 거, 의정부 실수요자들한테는 기회라기보다 오히려 격차가 더 벌어지는 신호 같아서 마음이 복잡해요. 돈이 묶이면 결국 사람들은 제일 확실한 '똘똘한 한 채'로 몰릴 수밖에 없잖아요. 근데 지금 창동주공 19단지랑 상계주공 3단지 평단가 격차 벌어지는 거 보셨어요? 서울 동북권 핵심지는 규제 속에서도 자기들끼리 치고 나가는데, 도봉면허시험장 이전 같은 굵직한 호재가 창동차량기지 개발이랑 엮여서 서울 쪽만 에너지를 다 빨아들이는 느낌이거든요. 연봉 대비 집값 따져보며 탑석센트럴자이 같은 대단지 34평이 7억대인 거 보고 이번엔 꼭 결정하자 마음먹었지만요. S-DBC(서울디지털바이오시티) 같은 대형 인프라 구축이 10~20년은 걸린다는 얘기 들으니까 더 불안해지더라고요. 개발 속도가 지지부진하면 의정부 같은 배후지는 결국 투자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고 양극화의 희생양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결국 이번 정책은 투자 자금을 상급지로 응축시켜서 우리 같은 외곽 거주자들에겐 자산 격차를 고착화하는 독이 될 거 같아요. 설레는 마음으로 집 보러 다니다가도 서울 핵심지랑 멀어지는 이 거리감을 어떻게 메워야 할지 답답한 밤입니다. 제 생각이 너무 비관적인 걸까요, 아니면 현실적인 걱정일까요.
댓글3개
- 조건석1개월 전
상급지 쏠림은 이제 공식이죠. 의정부 신축 실거주 만족도는 높겠지만 자산 가치 상승폭은 서울 핵심지 따라가기 벅찬 게 현실인 듯함.
- 먼치타1개월 전
창주19 평단가 올라가는 거 보면 무섭긴 하더라고요. 저도 30대라 그 불안함 뭔지 너무 공감돼요ㅠㅠ
- 송태별1개월 전
에이, 너무 걱정 마세요! S-DBC 늦어진다 해도 결국 창동이 뜨면 의정부도 배후지로 같이 갑니다. 지금은 실거주 가치에 집중할 때라고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