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고배다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 평형 구성이 단조로워 의외로 살기 편한 이유
예전에 무리하게 평형이 수십 개로 쪼개진 단지에 들어갔다가 관리비나 커뮤니티 운영 문제로 입주민끼리 매일 싸우던 걸 겪어보니, 요즘은 단지 구성을 더 보게 되네요.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는 1,700세대가 넘는 대단지인데도 평형이 딱 34평이랑 40평 두 종류뿐이라 참 묘합니다. 보통 이 정도 규모면 20평대부터 50평대까지 섞이기 마련인데 여기는 34평이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주력이더군요. 이렇게 평형이 단순하면 비슷한 소득 수준의 학부모 세대가 뭉치게 되어서 단지 분위기가 굉장히 안정적일 것 같습니다. 작은 평수 투자 수요가 적으니 이웃들이 자주 바뀌지 않는다는 것도 실거주 입장에서는 큰 장점이겠네요. 다만 40평형은 세대수가 적어서 단지 내에서 넓혀 가고 싶어도 매물 찾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내부 구조야 2019년 11월에 입주한 신축급이라 요즘 선호하는 4베이 형태라 활용도는 좋을 텐데, 저처럼 조용한 거주 환경을 1순위로 본다면 이런 단조로운 구성이 오히려 실속 있어 보입니다. 단지 내에서 아이 키우며 오래 머물 생각이면 최적이고, 자산 증식 속도를 중시한다면 평형 다양성이 아쉬울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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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개
2개
- 용감한비버
34평 사는데 구조는 진짜 잘 뽑았어요. 근데 단지 내 이동이 안 돼서 그게 좀 답답하긴 합니다.
- 김영세
평형 섞인 곳보다 확실히 민원 넣을 때도 목소리가 하나로 잘 모여서 관리는 잘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