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퍼스비엘 주차랑 구조 보니까 느낌이 좀 오네요
어제 오후에 비도 오고 해서 내손동 쪽 한 바퀴 돌면서 인덕원퍼스비엘 현장을 쭉 훑고 왔습니다. 공사 펜스 너머로 올라가는 층수를 보니 세월 참 빠르다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제가 IMF 시절부터 이 바닥 굴러먹으면서 참 많은 단지들을 봐왔지만, 결국 남는 건 땅의 크기와 가구수라는 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2,180세대라는 규모가 주는 압박감이 확실히 다르긴 하더라고요. 단지가 크면 일단 관리비 싸지는 건 기본이고, 커뮤니티나 조경에서 오는 만족도가 구축이랑은 비교 불가죠. 특히 제가 이번에 손품 팔아 데이터 정리하면서 가장 무릎을 쳤던 게 주차 부분입니다. 세대당 1.52대라는데, 요즘 웬만한 신축들도 1.3대 넘기기 힘들거든요. 밤늦게 퇴근해서 주차 자리 찾아 삼만리 해본 분들은 아실 겁니다, 그게 얼마나 삶의 질을 갉아먹는지 말이죠. 구조도 20평형부터 34평형까지 다양하게 뽑아놨던데, 저는 개인적으로 24평형대를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요즘은 워낙 평면 기술이 좋아져서 옛날 제가 살던 30평대 못지않게 공간감이 잘 나오더군요. 지역난방 방식인 것도 장기 보유 관점에서는 유지 보수 측면에서 아주 큰 장점이라 봅니다. 제가 50년 넘게 살면서 느낀 건데, 집은 화려한 껍데기보다 이런 기본기가 탄탄해야 나중에 제값 받거든요. 아마 2026년 6월 입주 시점 되면 이 근방 대장주 노릇 톡톡히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슷한 입지에서 주차 스트레스 겪어보신 분들은 제 말이 무슨 뜻인지 단번에 이해하실 거라 믿어요.
댓글3개
- 기쁜말1개월 전
세대당 1.5대 넘으면 진짜 주차 걱정은 끝이죠. 요즘 신축들 주차 때문에 말 많은데 여긴 넉넉하네요.
- 엄청난독수리1개월 전
내손동도 이제 천지개벽하는군요. 어르신 말씀대로 대단지가 주는 힘은 무시 못 합니다. 입주장 때 전세가 어떻게 형성될지가 관건이겠어요.
- 둥근산양1개월 전
24평형 구조가 진짜 잘 빠졌더라고요. 저도 어제 모델하우스 다녀왔는데 거실 개방감이 장난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