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활발한호랑이
3개월 전

의왕역 SK뷰 11억, 래미안에버하임 신고가 넘는 똘똘한 한 채 될까

어젯밤 퇴근길에 일부러 의왕역 2번 출구로 나와서 부곡가구역 재개발 현장까지 직접 걸어봤습니다. 가로등이 촘촘하게 정비되어 있어서 야간에도 치안 걱정은 없겠고, 역에서 단지 입구까지 성인 걸음으로 딱 3분 걸리더군요. 이번에 34평 분양가가 11억 원으로 확정됐는데, 솔직히 의왕 하단부치고는 꽤 묵직한 숫자입니다. 인근 래미안에버하임 32평이 지난 7월 13일에 10억 7,000만 원으로 신고가를 갱신하며 바짝 쫓아오고 있긴 하거든요. 그래도 인덕원푸르지오엘센트로 같은 상급지 대장주가 평균 16억 8,700만 원 선을 지키는 걸 보면, 5억 원 차이로 신축 초역세권을 선점하는 게 나빠 보이진 않습니다. GTX-C가 개통되면 삼성역까지 20분이면 도착한다는데, 이 정도면 서울 핵심지 직주근접 단지들과 체급을 나란히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왕송호수공원까지 도보 17분 정도면 닿는데, 아... 어제 보니까 호수 주변 산책로 정비가 잘 되어 있어서 가족 단위 나들이객이 꽤 많더라고요. 결국 지방이나 외곽에 다주택으로 자산을 분산하기보다, 이런 확실한 GTX 초역세권 신축 한 채에 집중하는 게 자산 가치 방어 측면에서 유리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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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 신가오
    3개월 전

    11억이면 인덕원급 가격이라 좀 놀랍긴 한데 신축 프리미엄이 확실히 세긴 하네요.

  • 김원오
    3개월 전

    어제 저녁에 임장 다녀왔는데 역이랑 정말 가깝긴 하더군요. GTX 들어오면 분위기 확 바뀔 것 같긴 함.

  • 더운코끼리
    3개월 전

    분양가가 무겁긴 해도 의왕역 초역세권 대단지는 희소하죠. 삼성역 20분 컷이라는 메리트가 실거주자들한테는 크게 다가올 것 같아요. 지방 여러 채 들고 있는 것보다 이런 곳 한 채가 낫다는 말에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보유세랑 관리 신경 쓸 바에야 똘똘한 한 채가 정답일지도 모르겠어요.

  • 줄기찬닭
    3개월 전

    저는 25평 9억도 고민되는데 실거주 생각하면 34평 11억이 차라리 나아보여요.

  • 고달픈도마뱀
    3개월 전

    밤에 그쪽 길 가물가물했는데 SK뷰 들어오면 가로등도 더 밝아지고 환해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