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짓궂은사막여우
3개월 전

의왕역 SK뷰 10억에 부모님 옆으로 다들 헤쳐모여 하는 이유

어제 의왕역 근처 단골 고깃집 갔다가 이 동네 오래 산 형님들 만났는데 다들 집 얘기뿐이더라고. 예전엔 여기가 진짜 철도박물관 말고는 볼 거 없는 한적한 동네였던 거 알지? 근데 요새 부곡가구역 재개발해서 들어오는 의왕역 SK뷰 때문에 분위기가 확 바뀌었음. 재밌는 게 이번에 내 친구도 그렇고 부모님 의왕 사시는 집들이 죄다 여기 청약 넣으려고 혈안이더라. 이게 소위 말하는 '헤쳐모여' 세대인데, 애 키우려면 결국 부모님 손이 필요하니까 아예 초역세권 신축으로 모여드는 거임. 의왕역 SK뷰가 입주하고 나면 이 주변 상권이나 병원도 지금보다 훨씬 좋아질 게 뻔하니까 어르신들도 대찬성이셔. 사실 인덕원삼호 30평이 9억까지 찍혔는데 신축 10억이면 비싼 거 아니냐는 소리도 나오거든. 근데 토박이 시선으로 보면, 여긴 단순히 아파트 하나 들어오는 게 아니라 동네 체급 자체가 올라가는 변곡점이야. 부모님 근거리 거주라는 실거주 만족도까지 생각하면 지금이 선점하기 딱 좋은 타이밍인 거지. 결국 실거주랑 효도 둘 다 잡으려는 똑똑한 사람들이 나중에 웃게 돼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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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반가운스라소니
    3개월 전

    맞아요ㅋㅋ 저도 이번에 부모님 댁 옆으로 가려고 부곡가구역 눈여겨보고 있는데 확실히 옛날 그 동네가 아니더라고요.

  • 많은두더지
    3개월 전

    의왕역 초역세권이라 입지는 솔직히 깡패죠. 부모님 도움 받아야 하는 육아맘들한테는 이만한 대안이 없을 듯함.

  • 임수희
    3개월 전

    나도 여기 삼십 년 넘게 살았는데 SK뷰 들어오면 동네 물갈이 제대로 될 거 같다. 인덕원 쪽이랑 비교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여기는 여기만의 확실한 실거주 수요가 탄탄해 보여.

  • 이성루
    3개월 전

    수산시장 비린내 나던 노량진도 천지개벽하는데 의왕역이라고 못할 거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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