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김지세
1개월 전

의왕역푸르지오라포레 학군 데이터로 본 실제 통학 거리

의왕역푸르지오라포레 호가랑 실거래 갭이 얼마냐면 생각보다 촘촘하게 붙어있어서 좀 놀랐습니다. 최근 33평형 기준으로 8억 초반대에 호가가 형성되어 있는데 실거래도 그 근처에서 찍히고 있네요. 근데 여긴 가격도 가격이지만 학부모님들 사이에서 학교 거리가 항상 화두인 것 같아 데이터를 좀 뜯어봤어요. 국토부 실거래랑 지도 앱 켜고 직접 손품 팔아보니 학교 위치가 아주 가깝지도, 그렇다고 아주 멀지도 않은 묘한 위치입니다. 우선 의왕덕성초등학교까지 직선거리는 600m 정도인데 실제 도보 거리는 720m가 넘게 나오네요. 성인 걸음이면 금방이지만 초등학생 저학년 아이들이 매일 걷기에는 15분 정도는 넉넉히 잡아야 할 거리입니다. 단지에서 학교까지 가는 길이 얼마나 안전하게 정비되어 있는지가 부모님들께는 관건일 것 같아요. 중학교는 더 뒤쪽에 있는데 의왕부곡중학교까지 도보로 거의 1km 가까이 찍힙니다. 이 정도면 사실상 도보권 끝자락이라 볼 수 있는데 아이들 체력에 따라 체감이 확 갈릴 수준이죠. 2019년에 입주한 1,000세대 넘는 대단지라 커뮤니티는 잘 되어 있겠지만... 학군지로서의 매력은 결국 이 통학 거리를 감수하고서라도 들어올 만한 메리트가 있느냐에 달린 듯합니다. 실거주 입장에서 이 정도 도보 거리가 허용 범위 내인지가 선택의 기준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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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 고달픈나비
    1개월 전

    초등학교 700미터면 사실 애들한테는 꽤 먼 거리죠. 셔틀이 다니는지 모르겠는데 저학년이면 부모가 붙어야 할 수도 있겠어요.

  • 안다종
    1개월 전

    중학교 1키로는 좀 빡세긴 하네요. 그래도 의왕역 인근에서 이만한 대단지 신축급이 귀하긴 해서 실거주 수요는 꾸준한 편입니다.

  • 기쁜도마뱀
    1개월 전

    덕성초 가는 길 직접 걸어보셨나요? 거리가 문제가 아니라 신호등이나 경사도 같은 게 애들 키우는 입장에선 더 중요하거든요.

  • 나쁜하마
    1개월 전

    글쎄요, 요즘 애들 학원차 타고 다녀서 도보 10분 정도는 크게 단점도 아니라고 봅니다. 단지 안에서 애들 뛰어놀기 좋은 게 더 크죠.

    포근한날다람쥐
    1개월 전

    윗분 말씀에 동감하는 게 요새는 '초품아' 아니면 다 고만고만하더라고요. 차라리 단지 관리 잘 되고 평면 잘 빠진 게 장기적으론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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