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프의왕역 등기 쳤지만 리젠시빌 란트가 자꾸 생각나는 이유
제가 2021년 불장 때 상투 잡고 피눈물 흘렸던 건 여기 아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이번에 엘리프의왕역 등기 치면서 마음고생은 좀 덜었는데, 통장 잔고 보면 여전히 손이 떨리네요. 주변에 반도보라빌리지2단지 34평이 8.0억 찍었다는 소식 들리니까 마음이 더 복잡해요. 내가 잘한 건가 싶기도 하고, 세금 낼 생각 하면 벌써 뒷목이 뻐근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요즘 의왕 백운밸리 리젠시빌 란트 같은 곳이 자꾸 눈에 밟힙니다. 여기가 민간공공임대라 취득세 같은 세금 부담이 아예 없다고 하잖아요. 주변 시세보다 한 2억 정도 싸게 나왔다는데, 솔직히 저처럼 세금에 데인 사람한테는 이게 진짜 실속이죠. 저도 그때 무리해서 갈아타기 안 하고 이런 임대 주택에서 숨 고르기 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 실거주 의무니 뭐니 규제는 계속 빡빡해지는데, 임차인으로 살면서 안정성 챙기는 게 요즘 같은 시기엔 차라리 영리한 선택 같거든요. 상급지 신축 등기 쳤다고 다들 축하해주는데 솔직히 고백하자면요. 고급 아파트 사서 세금 셔틀 하느니, 세금 한 푼 안 내고 2억 아끼는 사람이 진짜 승자 같습니다.
댓글4개
- 이오희3개월 전
등기 치신 거 축하드려요! 근데 세금 생각하면 진짜 남는 게 없는 거 같긴 함... 저도 리젠시빌 당첨 안 된 게 한이네요.
- 신나아3개월 전
민간임대가 진짜 꿀이긴 하죠. 세금 걱정 없이 8년 버티다가 나중에 분양 전환 받으면 그게 돈 버는 건데 말입니다.
- 명랑한닭3개월 전
제가 그때 무리하게 갈아탔다가 종부세 맞고 기절할 뻔했거든요. 글쓴이님 마음 백번 이해합니다. 지금은 실속 챙기는 사람이 장땡이에요.
- 박찬혁3개월 전
엘리프 사신 것도 잘하신 거예요. 시간이 지나면 웃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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