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푸르른박쥐
1개월 전
DMC센트럴자이랑 래미안베라힐즈 사이에서 밤새 고민하다 눈만 뻘개졌어요
지난 주말에 남편이랑 큰맘 먹고 은평구 한 바퀴 쭉 돌고 왔는데, 진짜 예전의 그 동네가 아니더라고요. 녹번역 e편한세상 캐슬 34평형이 16억 1,000만 원에 신고가 찍었다는 소식 듣고 가슴이 덜컥 내려앉았거든요. 저희 집만 제자리인 것 같아 밤에 잠도 안 오고 부럽기도 하구요... DMC센트럴자이의 그 짱짱한 인프라냐, 아니면 래미안베라힐즈의 북한산 영구조망이냐... 어디가 먼저 20억 고지에 깃발을 꽂을지 참 행복하면서도 괴로운 고민이네요. 갈현1구역 정비계획 고시된 거 보니 거기도 나중에 20억 간다는 말이 이제는 빈말처럼 안 들려요. 낡은 빌라촌이 브랜드 대단지로 바뀌는 게 정말 무서운 변화 같아요. 아이 학교 문제로 이번엔 꼭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조금이라도 더 오르기 전에 잡아야 할지 아니면 더 신중해야 할지... 하, 진짜 이번엔 행동으로 옮겨야 할 때인가 싶어 마음이 급해지네요. 결국엔 인프라든 조망이든 대장주들이 앞에서 끌어주면서 은평 전체가 서북권의 핵심으로 확실히 자리 잡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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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개
3개
- 윤태종1개월 전
결국엔 입지 좋은 놈이 먼저 치고 나가더라구요. 힘내세요!
- 둥근오소리1개월 전
베라힐즈 조망은 진짜 대체 불가능이죠~ 저라면 조망 한 표 던집니다. ㅎㅎ
- 아쉬운사자1개월 전
녹이케 16억 넘었다는 소리에 저도 깜짝 놀랐어요. 은평구 분위기가 확실히 예전 같지 않네요. 갈현1구역까지 들어오면 진짜 천지개벽일 듯 싶음요.